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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냉전시대 최초의 열전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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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56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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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6/20
Pages/Weight/Size 145*215*30mm
ISBN 9791195651153
Categories 사회 정치 > 국방/군사
Description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독일 학자가 폭넓은 시공간의 능숙한 교직으로 조망한 한국전쟁의 A to Z
세계사의 맥락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본 한국전쟁의 어제와 오늘


한국전쟁(1950~1953년)은 냉전시대 최초의 열전이었다. 한쪽에는 미군을 위시한 유엔군의 지원을 받는 남한군, 다른 한쪽에는 소련군과 중국군의 지원을 받는 북한군이 포진해 거의 전 국토를 교대로 점령했으며 엄청난 규모의 폭탄과 네이팜탄을 투입해 모든 것을 불태우고 450만 명 이상의 희생자를 냈다. 베른트 슈퇴버는 이 전쟁이 어떻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3년이나 지속된 비극이 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무자비하고 가혹하게 진행되었는지를 국제사의 시각에서 조망한다. 그는 핵전쟁에 대한 전 세계적인 불안에서부터 서구의 경제적 부흥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차원의 결과들을 기술하면서 60여 년 전 휴전과 함께 임시적인 평화를 찾은 한반도가 어째서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갈등지역에 속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서론: 냉전시대 최초의 열전

1. 일제 식민지 조선, 1910~1945년
일본의 점령 | 항일운동 | 일본 전시경제하의 한반도 | 전후시대를 위한 준비

2. 한반도의 분단, 1945~1950년
점령시대의 종식 | 38선 | 1948년의 선거와 남북한 정부 수립 | 해방과 재통일의 유토피아

3. 한국전쟁의 시작, 1950년 6~10월
6ㆍ25: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공격 | 남한 방어를 위한 결정들 | 인천 상륙 | 북한 점령

4. 전쟁의 전환점과 휴전, 1950년 10월~1953년 7월
압록강: 핵전쟁의 경계에서 | 폭탄과 네이팜탄 | 기억에서 지워버린 내전 | 1953년: 휴전

5. 한국전쟁이 전 세계에 미친 결과
미국 | 소련 | 중국 | 유럽

6. 1953년부터 두 나라로 갈라진 한반도
북한: 스탈린주의 독재의 완성 | 남한: 반공산주의의 선봉장 | 냉전의 그늘에 있는 나라들

7. 냉전 이후 한반도의 갈등
지속적인 위기 | 개성: 작은 통일 | 북한의 핵무기

에필로그: 냉전이 빚어낸 마지막 분단국가
해제: 독일 역사학자가 본 한반도와 한국전쟁

한국사 연대표 | 미주 | 사진 출처 | 참고자료 | 찾아보기
Author
베른트 슈퇴버,황은미,한성훈
그는 1961년에 출생하여 독일 괴팅엔대학과 빌레펠트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포츠담대학 역사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현대사는 물론 냉전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 역사문제연구소와 포츠담현대사연구소의 협력사업으로 2004년부터 총 3차에 걸쳐 시행된 한독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해 두 차례 한국을 다녀갈 만큼 한국 현대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분단사 비교 작업도 적극적으로 계획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냉전. 극단의 시대사(Der Kalte Krieg. Geschichte eines radikalen Zeitalters 1947~1991)』(Munchen, 2007), 『공산주의로부터의 해방. 냉전기 미국의 해방정책, 1947~1991(Die befreiung vom Kommunismus. Amerikanische Liberation Policy im Kalten Kriegm 1947~1991)』(Koln, 2002)등이 있다.
그는 1961년에 출생하여 독일 괴팅엔대학과 빌레펠트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포츠담대학 역사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현대사는 물론 냉전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 역사문제연구소와 포츠담현대사연구소의 협력사업으로 2004년부터 총 3차에 걸쳐 시행된 한독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해 두 차례 한국을 다녀갈 만큼 한국 현대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분단사 비교 작업도 적극적으로 계획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냉전. 극단의 시대사(Der Kalte Krieg. Geschichte eines radikalen Zeitalters 1947~1991)』(Munchen, 2007), 『공산주의로부터의 해방. 냉전기 미국의 해방정책, 1947~1991(Die befreiung vom Kommunismus. Amerikanische Liberation Policy im Kalten Kriegm 1947~1991)』(Koln, 2002)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