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에서는 아기가 비록 뱃속에 있어도 이미 출생한 아이처럼 보고, 듣고, 느낀다고 믿었기에 훌륭한 임금을 배출하기 위해 태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품격 있는 음악, 문학, 회화 등 왕실 문화 콘텐츠를 총동원해 이루어졌던 조선왕실의 태교를 현대 임산부들에 맞춰 재해석하여 한 권의 책으로 담았습니다. 조선 왕실 전통의 태교를 음악태교, 문학태교, 침선태교, 건강태교 등 일곱 주차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책에 수록된 다양한 사진자료 및 큐알코드는 마치 직접 강의를 듣는 것처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주차별로 나만의 태교일기책 만들기, 자수 주머니 만들기, 우리 아기 첫 목욕용품 만들기 등 활동을 수록하였으며, 키트까지 제작해 직접 집에서 왕실태교를 실천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그만큼 태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때에 우리의 선조들의 품격있고, 정성 가득한 태교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Contents
들어가며
왕실태교, 이렇게 활용하세요
1주차. 군주를 품은 왕비처럼
활동|태교일기책 만들기
2주차. 아이와 대화를 나누듯 ‘음악태교’
활동|태교음악 들으며 산책하기
3주차. 한 땀 한 땀의 정성 ‘침선태교’
활동|자수두루주머니 만들기
4주차. 정서적 안정감과 집중력 강화 ‘미술태교’
활동|붓글씨와 캘리그라피
5주차. 옥판에 새긴 문장을 외듯 ‘문학태교’
활동|엄마의 한묵첩 남기기
캘리크래피 액자 만들기
고전 필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