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만으로 부족한 집안의 구석구석을 재봉틀과 바느질, 리넨을 사용한 53가지의 작품으로 꾸며본다. 청량감 있는 리넨과 다양한 원단의 활용으로 거실, 주방, 침실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들은 집안을 꾸미기에 안성맞춤이다. 침구류, 커튼은 계절마다 바뀐 디자인으로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주며, 주방에 필요한 앞치마, 덮개, 손잡이 소품은 요리하고 싶은 곳으로 변화시킨다. 비싼 인테리어로 집안을 바꾸기보다 작은 소품과 침구류부터 직접 바꿔보면 확 달라진 집안을 볼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한 53가지 작품은 재봉틀 초·중급자 상관없이 누구나 만들 수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집안을 바꾸는데 제격이다. 손수 과정 컷으로 그린 일러스트는 재봉틀과 바느질을 하는 이에게 정감을 준다. 사각형을 제외한 모든 도안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