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다시 읽기”는 소비자의 권리를 찾으려 한다. 영문법 교재는 무수히 많지만, 대부분은 문법 사항을 나열할 뿐, 바탕이 되는 원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설명이 없다.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고도 사용 설명서 조차 받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을 이제는 끝내고자 한다.
“영문법 다시 읽기”는 생각할 자유와 권리를 되찾고자 한다. 영어 문법은 암기해야 하는 대상이 절대 아니다. 문법을 형성하는 원칙과 상식, 논리의 틀로 문법 조항들을 차분하게 다시 읽어보면서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문법은 소통입니다. 일방적인 지시와 복종만을 강요하는 교육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형성되기란 애당초 불가능하다.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소위 “똑똑한” 괴물들은 이런 토양에서 만들어진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
Contents
시작하는 말
1. 준동사, 접점과 간격!
준동사를 위한 제안
준동사가 먼저다
동사의 향기를 품은 준동사
부정사절, 동명사절 그리고 분사절
준동사의 생성
준동사, 자유로움과 경제성
준동사와 접속사의 관계
의미상 주어와 정보의 가치
준동사의 의미상 주어란?
의미상 주어가 반복되는 정보일 때
의미상 주어가 보편 정보일 때
준동사와 상대적 시점
준동사는 왜 세 가지일까?
준동사의 상대적 시점이란?
준동사의 단순형
준동사의 완료형
준동사의 수식
준동사의 부정
준동사와 부정어의 위치
부정어도 부사일 뿐이다!
2. 부정사, 일관성을 품은 다양함
부정사는 준동사다
의미상 주어와 전치사의 관계
of로 의미상 주어를 표시할 때
의미상 주어와 for
명사로 의미상 주어를 표시하기
실현되지 못한 동작과 to 부정사
to를 쓰는 이유가 뭘까?
전치사와 동사의 기묘한 결합
to일 수 밖에 없다!
결과를 나타내는 to
to, 동사와 만나다!
동사 뒤의 to 부정사, 그리고 의미상 주어
목적어 뒤의 to 부정사를 이해하기
to 부정사, 목적어 혹은 목적 보어
인지 동사와 to 부정사
명사의 뒤에 오는 to
형용사의 뒤에 오는 to
부정사절을 명사로
부정사의 품사를 구별해야 할까?
부정사가 명사로 쓰일 때
의문사와 to 부정사의 결합
가주어는 왜 필요한가?
가주어 없애기
Tough 구문이란?
가목적어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부정사절을 형용사로
be 동사와 to 부정사가 만날 때
부정사가 명사의 뒤에 올 때
부정사절에 전치사가 남아 있다!
부정사절과 수동태
부정사절을 부사로
to 부정사 논리, 목적
to 부정사 논리, 결과
to 부정사 논리, 이유
to 부정사 논리, 조건과 양보
분리 부정사란
독립 부정사란
to가 없는 부정사
사역 동사의 종류와 용법
have와 get은 다르다!
help의 특징과 구조
지각 동사란?
3. 동명사, 과거와 현재를 향한 시선
동명사는 준동사다
의미상 주어를 표시하기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와 목적격
의미상 주어, 부득이한 상황
의미상 주어를 생략하는 경우
need와 동명사의 수동
동명사, 동사와 명사의 경계에서
동명사는 명사다
동명사와 동작 명사의 구별
동명사의 의미, 동시성
동명사의 의미, 과거 지향
4. 분사, 다양함과 경계
분사절에 대해
분사절, 분사구문, 그리고 분사
분사절의 의미상 주어를 표시하기
분사절의 형성
관계절을 분사절로
and절을 분사절로
분사구문을 위한 공식은 없다!
분사절의 의미, 접속사의 복원
분사절의 논리성, 시점의 복원
분사절의 논리성, 원인과 양보의 밀접함
분사절의 논리성, 조건의 복원
접속사가 남아 있는 분사절
다양한 유형의 분사절
with 분사절이란
독립 분사절에 대해
비인칭 독립 분사절이란
분사는 형용사다!
분사와 서술적 용법
분사의 한정적 용법
자동사의 과거 분사
의사 분사란?
분사의 변신, 명사로
분사의 변신, 전치사 혹은 접속사로
Author
박영재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그곳에서 마침.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동대학원에서 흑인 여성해방론 문학 비평으로 석사 학위를 받음.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YBM 어학원에서 강의했음. 『시사영어연구』를 비롯해서, 여러 매체에 TOEFL, TOEIC, TEPS 등을 해설함. 저서로는 “영문법 콤플렉스 벗어나기” “오답의 역설 ? TOEIC 문법 사용 설명서” “영문법 다시 읽기, 동사” “영문법 다시 읽기, 준동사”가 있음. 암기와 일방적 공부로 황폐해진 우리의 사고를 치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음.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그곳에서 마침.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동대학원에서 흑인 여성해방론 문학 비평으로 석사 학위를 받음.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YBM 어학원에서 강의했음. 『시사영어연구』를 비롯해서, 여러 매체에 TOEFL, TOEIC, TEPS 등을 해설함. 저서로는 “영문법 콤플렉스 벗어나기” “오답의 역설 ? TOEIC 문법 사용 설명서” “영문법 다시 읽기, 동사” “영문법 다시 읽기, 준동사”가 있음. 암기와 일방적 공부로 황폐해진 우리의 사고를 치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