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혐오에서 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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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7/09
Pages/Weight/Size 148*225*20mm
ISBN 9791195419579
Categories 사회 정치 > 여성/젠더
Description
한국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급진 페미니즘을 향해 도발적 비판과 분석을 가한다. 메갈리아-워마드로 대표되는 극단적 혐오가 페미니즘의 이름을 얻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그 실체를 드러내는 책이다. 여성의 희생자화, 남성의 가해자화, 남성 혐오와 미러링, 코르셋 이론, 여성주의 문화 검열, 전용 시설 만능주의, 분리주의, 가부장제 집착 등 낡은 담론에 머물러 있는 급진 페미니즘을 비판한다. 또한, 혐오와 분리는 오히려 남성의 역차별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여성운동은 권력 획득에 급급하기보다는,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 여성의 삶을 개선하는 시급한 과제에 관심을 두고 나아가 높은 수준의 사회적 평등과 복지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휴머니즘을 회복하고 포용과 연대가 절실함을 역설한다.
Contents
프롤로그_한국 사회 급진 페미니즘 현상을 들여다본다

1장 잘못된 길
혐오의 장사꾼
메갈리아-워마드가 페미니즘의 새로운 물결?
보편적 인권 위에 서려는 페미니즘
페미니즘의 역사
페미니즘 전성시대의 페미니스트 강요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페미니즘인가?
남성 페미니스트의 활약
페미니즘은 누구에게 이득인가
레즈비어니즘과 페미니즘의 종말

2장 약자 그리고 피해자라는 갑옷
페미니스트들이 말하지 않는 것들
여성의 폭력은 존재하지 않는가?
이미 무너진 가부장제
페미니스트가 아니면 성차별주의자?
부활한 문화 검열: 힙합, 여혐 혐의를 받다
○○ 걸, 사라져야 할 성 상품화인가?
여성의 아름다움은 억압의 족쇄인가?
가부장제 탓만 하는 정당의 ‘성평등 교육’

3장 그들은 혐오받아 마땅한 존재인가?
남성 역차별 시대는 엄살이 아니다
남자의 종말? 안쓰러운 수컷들
결혼하지 않는 남자들
여성 전용 시설과 남녀 분리주의
남녀 공동 징병제 논의를 시작하자

4장 여성 친화적 복지를 향해
여성운동의 눈길이 향해야 할 곳
여성운동이냐, 페미니스트 운동이냐?
페미니즘의 제 길 찾기
3·8 세계 여성의 날과 3개의 행렬
여성단체들이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할 때
에바 플렉켄의 양성평등
높은 수준의 성평등을 이룬 노르딕 국가
여성 친화적 복지
새로운 여성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5장 생각의 폭 넓히기
역사에서 지워진 이슬람 여왕들
사라진 러브스토리를 찾아서
시몬 드 보부아르, 그녀는 페미니즘의 배신자인가?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사회주의 여성운동
스타 페미니스트, 베티 프리단과 글로리아 스타이넘
쿠르드 여성해방이야말로 진정한 여성운동
페미니즘 문학 다시 읽기 ①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페미니즘 문학 다시 읽기 ②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에필로그_급진적 페미니즘은 급진적 남성 혐오
미주
Author
오세라비
드물게 늦은 나이에 저술가의 길로 들어섰다. 페미니즘 비판서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2018)를 발표하여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칼럼니스트, 사회 운동가, 여성 운동을 거쳐 복지 국가 운동을 하였다. 연대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연대포럼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독서광으로 책 읽고 토론하는 독서 모임을 가장 좋아한다. 왕성한 저술 활동 중이며 휴머니즘 운동의 필요성과 휴머니스트임을 자처한다. 최근에는 청소년 불법도박 실태 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래대안행동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드물게 늦은 나이에 저술가의 길로 들어섰다. 페미니즘 비판서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2018)를 발표하여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칼럼니스트, 사회 운동가, 여성 운동을 거쳐 복지 국가 운동을 하였다. 연대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연대포럼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독서광으로 책 읽고 토론하는 독서 모임을 가장 좋아한다. 왕성한 저술 활동 중이며 휴머니즘 운동의 필요성과 휴머니스트임을 자처한다. 최근에는 청소년 불법도박 실태 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래대안행동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