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과 '똥'을 소재로 한 〈로봇 똥〉은 ‘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만든 동화책입니다. 주인공 로봇 토리는 모두가 자신을 싫어해서 매우 슬퍼합니다. 자신은 방귀를 뀌고 똥만 싸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걸 친구 로봇들이 말해줍니다. 자신은 로봇들에게 꼭 필요한 에너지 자원을 만드는 가장 소중한 로봇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지구를 청소하는 ‘청소 로봇 토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주는 ‘놀이터 로봇 두기’,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는 ‘요리사 로봇 루루’, 더러워진 옷을 깨끗이 빨아 주는 ‘세탁 로봇 조이’, 아이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자동차 로봇 버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독서 로봇 바오’, 불이 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소방 로봇 제프’, 지구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경찰로봇 빅터’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깨끗한 미래의 지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