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기억이 인간다움의 본질을 이룬다
인류의 역사는 지식의 기록과 저장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책이라는 지식저장 매체의 역사에 대한 방대하고 정교한 분석과 설명을 담고 있다. 머나먼 최초에서부터 21세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책의 역사를 7개의 장─벽에 새겨진 책, 손에 든 책, 도서관의 책, 성스러운 책, 기계로 만들어진 책, 산업적 책, 전자책─으로 구분하여 생생히 풀어놓고 있다.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부터 쐐기문자, 중세의 코덱스, 문고본과 디지털 시대까지를 아우르는 광범한 역사적 지평은 그래픽 기록의 의미와 그 무한한 형식의 풍부함을 분명히 해준다.
Contents
1장. 벽에 새겨진 책
2장. 손에 든 책
3장. 도서관의 책
4장. 성스러운 책
5장. 기계로 만들어진 책
6장. 산업적 책
7장. 전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