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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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5126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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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2/10
Pages/Weight/Size 248*238*8mm
ISBN 9791195126637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임윤지당』은 그림책도시에서 펴낸 두 번째 역사 인물 그림책입니다. 우리 고유의 정서를 맛깔나게 풀어내는 권문희 작가가,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여 조선시대 여성 유학자인 임윤지당을 재탄생시켰습니다. 유달리 정이 많고 어릴 적부터 학문에 재능을 보였던 임윤지당은 여성이 재능을 펼치기 어려웠던 조선 후기에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가족들은 틈만 나면 모여앉아 경전과 역사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임윤지당은 둘째 오빠에게 학문을 배우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청주에서 원주의 부잣집 선비 집안으로 시집오게 되지요.

하지만 그녀는 보고 싶은 책을 보자기에 꽁꽁 싸서 장롱 깊숙이 넣어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신 시어머니 두 분을 모시며 집안의 까다로운 제사들을 정성스레 치러내는 여성의 삶을 살아갑니다. 어린 자식과 단정한 선비였던 남편마저 잃고서 임윤지당은 온 마음을 다해 어른들을 받들고 집안일을 보살피며 시댁의 어른이 되어갑니다. 느지막한 나이가 되서야 그토록 하고 싶었던 학문을 다시 시작하게 된 임윤지당은 읽고 생각하고, 또 읽고 생각하면서 땅과 하늘, 과거와 현재, 우주의 이치를 연구하게 됩니다. 셋째 동생 임정주가 임윤지당의 글들을 모아『윤지당유고』를 남겼습니다.
Author
권문희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삼대가 함께 사는 가족 사이에서 퍼져 나오는 따스한 온기에 이끌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리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옛글와 옛사람들의 숨은 이야기를 맛깔 나는 그림으로 선사하는 그림작가입니다. 역사 속 인물들을 금세 친한 친구로 만들어 줍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깜박깜박 도깨비』, 『줄줄이 꿴 호랑이』, 『석수장이 아들』가 있고, 그린 책으로 『백구』,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내 더위 사려!』, 『동에 번쩍』, 『콧구멍만 바쁘다』, 『학교 가기 싫은 날』, 『조선 수학의 신, 홍정하』,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삼대가 함께 사는 가족 사이에서 퍼져 나오는 따스한 온기에 이끌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리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옛글와 옛사람들의 숨은 이야기를 맛깔 나는 그림으로 선사하는 그림작가입니다. 역사 속 인물들을 금세 친한 친구로 만들어 줍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깜박깜박 도깨비』, 『줄줄이 꿴 호랑이』, 『석수장이 아들』가 있고, 그린 책으로 『백구』,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내 더위 사려!』, 『동에 번쩍』, 『콧구멍만 바쁘다』, 『학교 가기 싫은 날』, 『조선 수학의 신, 홍정하』,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