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폴레 스와힐리어를 처음 펴낸 지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 탄자니아를 포함한 아프리카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2차선 도로가 4차선이 되고, 고가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속철도, 바다 위 다리가 생겨났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즐기고 우버나 택시파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 같은 사회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상에서 쓰는 말도 그 표현 방식이나 뜻이 바뀌기도 하고 새로운 표현이 생겨나기도 한다. [개정판] 폴레폴레 스와힐리어는 그런 변화를 담아내는 과정이며, 그 변화를 함께 공유하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