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대학교수, 언론인, 국정홍보처장 등을 지내며 경험하고 정리한 한국 사회의 미래 방향을 엮었다. 한국 사회를 수십 년간 이끌어온 보수세력, 그리고 이에 대항하고 저항하며 딱 10년간 국정을 맡아 운영했던 민주?진보세력에 대한 분석과 평가, 그리고 전망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진보의 재구성’을 제안한다. ‘반공 자유주의’와 같은 보수세력의 낡디낡은 자유주의, 그리고 ‘무책임한 자유주의’의 이데올로기를 넘어서서 본래 진보적 가치의 중심이자 동력이었던 ‘자유’를 진보적으로 복권하자고 말한다.
Contents
머리글
추천사 (문재인)
제1부 2014년 대한민국 안녕하십니까
박근혜 대통령, 노무현 정부로부터 배우십시오
종북몰이로는 국가를 운영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대선불복이 아니라 부정선거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박 대통령이 결단 내려야
박근혜 정부는 봉숭아 학당인가
독재자, 독재자의 딸 그리고 유신의 추억
문재인·안철수·박원순 누가 진보적 자유주의자인가
아직도 ‘친노’ 타령, 친노는 누구인가
유신의 망령이 한국을 배회하고 있다
시민정치운동 위한 직접민주주의를 제안한다
제2부 낡은 진보·더 낡은 보수로 대한민국 희망을 만들 수 없다
민주주의가 밥 먹여 줍니다
한국 사회의 권력지도는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의 보수, 무엇이 문제인가
친일과 종북몰이하는 보수에게 미래는 없다
보수언론과 보수지식인, 공공성을 외면하다
市場, 진보와 보수 모두를 딜레마에 빠뜨리다
당신은 신자유주의자? 악마의 주술을 버려라
진보에 던지는 두 가지 질문 - 대안은? 유효한가?
김대중·노무현 민주정부 10년, 진보인가 보수인가
진보·보수를 가르는 기준 : 개방·양극화·성장주의
제3부 진보의 대안, 시민공동체 운동
진보집권의 10년 성과 무너뜨린 보수의 집권
흔들리는 대의민주주의, 광화문 촛불이 말하는 것
진보의 재구성 ① 자유주의를 복권하라
진보의 재구성 ② 민주주의를 민주화하라
유럽 진보의 제3의 길, 진정한 대안인가
공동체 기반 없는 진보는 지속 가능할 수 없다
왜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한가
시민사회에서 시민공동체 사회로
공동체의 핵심은 창의성과 자기 조직화
진보정치, 시민 생활터전인 지역에서 출발하라
제4부 낡은 다리로 미래의 강을 건널 수 없다
_ 언론에 나타난 김창호
“기존의 정치권 상상력으로는 경기도 발전 없다”
[CBS 노컷뉴스 인터뷰/2013.11.27]
김창호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난 대선은 무효”
[뷰스앤뉴스, 박정엽 기자/2013.10.22]
김창호 前처장 “노무현, 국정원 댓글제안 두번이나 단호 거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2013.8.19]
“진보진영 정치지도자들 기득권 포기해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 인터뷰/2009.12.5.]
“과거의 썩은 다리로 미래의 강을 건널 수 없다”
[시사인 90호, 박형숙 기자/200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