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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도 한마디 합시다

2025 대한민국 시민 매니페스토(선언문)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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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483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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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4/19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483103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이제 국민도 한마디 합시다.
동료 시민과 정치꾼들은 귀 기울이시라!”

느닷없이 깽판 친 윤석열, 하고픈 말은 다 했다. 뻗대기도 했고 잡혀갔다가 풀려나기도 했다. 최고 권력이 손에 잡힐 듯한 이재명도 흥분하여, 탄핵 외침과 재판 기피라는 재주를 부려왔다. 탄핵을 주장하기도 어색하고, 비난하기도 참 난감해진 여당은 엉거주춤 눈치 보며 대선을 준비한다. 그러는 사이 조국도 떠들었고 한동훈도 들이댔고 젊은 이준석도 하버드 들먹이며 거품 물었다. 권력의 주변에 있는 정치꾼과 선동자들은 모두 나서서 떠들어댔다.

아직 망연자실 앉아 있는 건 애꿎은 국민뿐이다. 이리 채이고 저리 부대끼며 구석에 내몰리고 뺨 맞고 하릴없이 당하고만 있던 국민뿐이다. 진보도 보수도 챙겨주지 않는 이 국민뿐이다. 국민이 뭘 잘못했기에 너희들의 뒤치다꺼리?

다들 떠들었으니, 이제 국민도 한마디 합시다!
친애하는 동료 시민과 정치꾼들, 다 들으시라.
이제 그 마이크를 우리 국민에게 넘겨주시라.
그 큰 입을 닫고 오래 닫아놓았던 귀를 열어
국민의 분노와 비판의 한마디를 경청하시라.
Contents
그 마이크를 이제 국민에게 넘기라

1장 | 웃음이 사라진 나라

외통수에 딱 걸린 국민
삼권분립의 대원칙은 어디로 갔을까

2장 | 너희들은 모두 우리의 ‘종’이다

들어라, 너희들은 모두 종이다.
계엄·탄핵의 함의를 생각해보는 자, 하나라도 있는가

3장 | 둘로 쩍 갈라진 나라

어째서 이토록 서로 미워하는가
내가 틀릴 수도 있음
광장정치가 정말로 최선의 방법일까

4장 | 인간과 인간의 사업은 완전할 수 없다

법이 모든 상황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은 아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 이 호칭, 괜찮은 건가?
헌재 결정에 왜 우리가 승복합니까

5장 | 그러니까 서로 도와 정치하라는 것 아닌가

국민의 어디가 아픈지, 알기나 하는가
답이 없더라도 답을 찾아내라
그러니까 전문가들의 말을 들으라는 것 아닌가
왜 헌재에 탄핵을 판단하라고 맡겼는가
뭐든 결정할 땐 이해당사자들을 꼭 초대하라

6장 | 괜히 백년대계라고 하는 게 아니다

파헤치고 들여다보면 문제는 교육이다
이게 무슨 교육인가, ‘시험 치는 요령’ 훈련이지
지금 대한민국 청년의 모습을 보라

7장 | 국민이 정치인들보다 더 문제다

헌재의 결정이 무엇이든, 그대는 승복하겠는가?
결론은 이렇다

2025 대한민국 시민 매니페스토

[부록1] |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요지 (전문)
[부록2] | 선고에 관한 재판관의 보충 의견

구시렁구시렁
Author
권기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모건은행에서 비즈니스 커리어를 시작해 1980년부터 뉴욕 월스트리트 본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금융에 만족하지 못하고 호주, 인도네시아, 프랑스, 독일, 홍콩 등지에서 원자재-제조-무역-영화 등 여러 산업에 종사하며 실물경제의 일선에서 치열하게 뛰었다. 홍콩에서는 영화 평론·배급을 통해 국제적인 문화 콘텐트 교류 사업을 벌였으며, 2005년 영구 귀국한 후로는 출판사 ㈜베가북스를 이끌면서 저술과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AI 예감』(2024), 『2024 비즈니스 트렌드』(2023), 『챗GPT 혁명』(2023), 『트렌드 경제용어 2023』(2022), 『명쾌하고 야무진 최신 경제용어 해설』(2021) 등이 있으며, 연구와 저술 과정에 ‘매크로웨이브 경향’의 접근법을 활용한다.

50여 종의 영어, 독어, 프랑스어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기도 했다. 영미권 도서로는 『덩샤오핑 평전』,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화이트 타이거』, 『부와 빈곤의 역사』, 『우주 전쟁』, 『살아있는 신』, 『첼시의 신기한 카페로 오세요』, 『아이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등을, 독어권 도서로는 『돈 후안』,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신비주의자가 신발끈을 묶는 방법』 등을, 프랑스어 도서로는 『샬로테』, 『코리동』, 『어바웃 타임』 등을 번역해 펴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모건은행에서 비즈니스 커리어를 시작해 1980년부터 뉴욕 월스트리트 본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금융에 만족하지 못하고 호주, 인도네시아, 프랑스, 독일, 홍콩 등지에서 원자재-제조-무역-영화 등 여러 산업에 종사하며 실물경제의 일선에서 치열하게 뛰었다. 홍콩에서는 영화 평론·배급을 통해 국제적인 문화 콘텐트 교류 사업을 벌였으며, 2005년 영구 귀국한 후로는 출판사 ㈜베가북스를 이끌면서 저술과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AI 예감』(2024), 『2024 비즈니스 트렌드』(2023), 『챗GPT 혁명』(2023), 『트렌드 경제용어 2023』(2022), 『명쾌하고 야무진 최신 경제용어 해설』(2021) 등이 있으며, 연구와 저술 과정에 ‘매크로웨이브 경향’의 접근법을 활용한다.

50여 종의 영어, 독어, 프랑스어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기도 했다. 영미권 도서로는 『덩샤오핑 평전』,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화이트 타이거』, 『부와 빈곤의 역사』, 『우주 전쟁』, 『살아있는 신』, 『첼시의 신기한 카페로 오세요』, 『아이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등을, 독어권 도서로는 『돈 후안』,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신비주의자가 신발끈을 묶는 방법』 등을, 프랑스어 도서로는 『샬로테』, 『코리동』, 『어바웃 타임』 등을 번역해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