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스터리를 이끌어 가는 여성 작가 모임 ‘미스 마플 클럽’과 양질의 한국소설을 출간하고 있는 한끼가 만났다. 그 첫 번째 순서로, 감성과 휴머니즘을 가득 채운 홍선주 작가의 미스터리 소설 『꽃거지를 찾습니다』를 선보인다. 흡인력 강한 서사로 한국 미스터리의 새 얼굴로 손꼽히는 홍선주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평범하게 살아온 한 사람의 일상과 이를 뒤흔들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그려냈다. 꽃거지를 찾으며 시작되는 의연과 건우의 동행이 이어지면서, 의연의 과거에 숨어 있던 뜻밖의 비밀이 드러나 독자들을 놀라게 한다.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으로 등단, 몇 개의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고, 몇 권의 앤솔리지에 참여하였으며, 장편소설 《심심포차 심심 사건》과 소설집 《푸른 수염의 방》을 냈다. 독립출판한 장편소설 《나는 연쇄살인자와 결혼했다》의 개정판은 조만간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세상의 모든 흥미로운 이야기는 미스터리에 기반을 둔다고 믿고 ‘어떻게?’보다는 ‘왜?’를 좇으며, 기억이 인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우연과 운명의 드라마로 풀어내고 있다.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으로 등단, 몇 개의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고, 몇 권의 앤솔리지에 참여하였으며, 장편소설 《심심포차 심심 사건》과 소설집 《푸른 수염의 방》을 냈다. 독립출판한 장편소설 《나는 연쇄살인자와 결혼했다》의 개정판은 조만간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세상의 모든 흥미로운 이야기는 미스터리에 기반을 둔다고 믿고 ‘어떻게?’보다는 ‘왜?’를 좇으며, 기억이 인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우연과 운명의 드라마로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