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강남역 분식집』은 강남역에 자리한 분식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상 속 소소한 사건들과 그 속에서 깨달은 지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회사를 다니며 나름 잘나가던 그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녀가 되고, 수년이 지나 이제 기지개를 켜고 세상에 나가려 하지만 반응은 ‘그래서 당신이 누군데?’
어쩌다 일하게 된 분식집에서 매일 새로운 사람들과 다양한 상황을 겪으면서 인생의 단짠을 맛보고, 그곳에서 얻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교감과 진정성 등의 경험을 차곡차곡 모아 한 권의 책으로 기록했다. 생활인이 매일 겪는 일상의 갈등과 고민을 참신한 시선으로 풀어내 독자에게 재미와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단짠한 인생
안녕하세요. 강남역 분식집입니다
어쩌다 분식집, 성장하는 우리 가족
My name is 꼬까
떡볶이가 만들어준 사진첩
어쩌다 만난 손님, 뜻밖에 발견한 역지사지 의미
친절을 무기로, 때로는 방패로
열정보단 요령껏
다이아몬드 멘탈 테스트, 똥꼬검사
인생의 쓴맛과 위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쓰비
분식집에서 배운 인생의 우선순위
2장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여기서 담배 피우면 안 돼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사라져가는 전화 예절
걱정마라~탕
내가 만난 알바님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손님은 왕이 아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서비스
싱가포르 손님과 나눈 정(情)
훑어보는 습관
* 경단녀가 사는 법
3장 분식집에서 인생을 배우다
스마트폰 시대
김밥의 누명
바구니로 맺어진 인연
1달러, 처음 받은 팁
성형미인은 옛말
분식집의 딜레마, 요청사항
진심이 담긴 말
결정의 미로
분식집엔 짜장면이 없어요
의문의 손님, 맛과 멋을 연구하는 사람
4장 어쩌다 마주친 사람들
엄빠카드, 법카보다 더 좋은 건 내 카드
사탕이 전하는 큰 행복
단골손님
내 인생의 레모네이드
비움과 채움
그리운 돈의 온기
분실물 보관함
퇴근 후 일탈의 즐거움
환자복을 입고 온 손님
어쩌다 분식집, 어쩌다 인생
Author
윤진선
인생 레시피를 채우라는 미션을 가지고 태어난 N잡러이자 한 아이의 엄마. 최근에는 강남역에 있는 분식집에서 일하며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대학교 졸업 후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했지만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경력단절녀가 되었다. 하지만 열정과 배움으로 힘든 시간을 딛고 키움강사단, 방과후교사와 민화작가, 네이버 뷰스타, 도서 인플루언서, 엑스퍼트 활동 등을 하면서 다시 발돋움하고 있다.
첫 에세이인 이 책은 분식집에서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을 소소하게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쓰였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쌓아온 깨달음으로 독자들에게 당당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위로와 공감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인생 레시피를 채우라는 미션을 가지고 태어난 N잡러이자 한 아이의 엄마. 최근에는 강남역에 있는 분식집에서 일하며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대학교 졸업 후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했지만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경력단절녀가 되었다. 하지만 열정과 배움으로 힘든 시간을 딛고 키움강사단, 방과후교사와 민화작가, 네이버 뷰스타, 도서 인플루언서, 엑스퍼트 활동 등을 하면서 다시 발돋움하고 있다.
첫 에세이인 이 책은 분식집에서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을 소소하게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쓰였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쌓아온 깨달음으로 독자들에게 당당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위로와 공감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