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금리

흔들리는 부의 공식과 금리의 황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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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9/25
Pages/Weight/Size 152*218*26mm
ISBN 9791194322009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금리 급등락 시대, 우리 자산을 어떻게 지키고 불릴까?”
정책과 이론, 국내외 현장 경험 버무린 조곤조곤 ‘금리 과외’


예금부터 채권, 외환, 주식, 부동산, 원자재, 암호화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에 금리가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 0.25%포인트의 미국 기준금리 변동이 세계 자산시장을 뒤흔드는 시기에 재테크에 관심 있는 이들이 금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UNIST 교수인 저자가 정부(기획재정부)와 지자체(울산시 경제부시장) 경력, 국제기구(IMF, OECD, IDB) 활동의 생생한 경험에 배경 이론을 잘 버무린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부터 일상 재테크, 실제 투자 사례를 잇는 통찰을 제공하며 ‘안전마진’ 개념을 중심으로 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각 장 말미의 ‘흔들리는 부의 공식’ 코너는 책의 핵심 내용과 잘못 알려진 금리 상식 등을 정리한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과연 경기 침체의 신호인지, 주식시장에서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왜 중요한지, 부동산시장에서 금리 변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통해 금리라는 숫자로 시장 흐름을 읽는 방법도 알 수 있다. “금리 변동으로 사이클을 읽어내고 환율로 수출과 자본 유출입을 추정하며 금리로 성장과 가치주를 분류하는, 금융시장의 모든 것을 다룬 책”(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이며 “금리를 공부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다가 좌절한 이들에게 해독제가 될 것”(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이라는 평을 받았다.
Contents
추천의 글 | 공부하고,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라 _ 윤지호
프롤로그 | 모두의 금리, 금리의 모든 것

1장 안전마진으로서의 금리

오후 5시의 운명과 안전마진 | 손절매하는 게 더 나은 순간들 | 뜻밖의 횡재, 당신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당신의 신용은 충분한가? | 국채, 회사채 등 채권의 안전마진 | 기업의 신용등급과 회사채의 안전마진 | 국가신용등급과 국채의 안전마진
[흔들리는 부의 공식 1] 이자 소득자에게 금리는 높을수록 좋을까?

2장 예금과 채권, 금리의 관계

10% 금리라더니 겨우 1%? | 예금자보호제도와 소득 종합과세의 이해 | 장·단기 금리 차는 무엇을 말하는가? | 금리가 내려야 채권 투자의 매력이 커진다 | 복리의 마법은 돈벼락이 되어줄까? | 장기채를 사서 큰 수익을 노린다면? | 어떤 채권 상품에 투자해야 하나? | 금리 변동으로 읽는 경기 사이클 | 시장금리를 움직이는 요인은 무엇인가? | 마이너스 금리 때 투자는 어떻게 할까?: 제로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 채권 버블의 이해
[흔들리는 부의 공식 2]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면 손실이 없을까?

3장 기준금리, 시장금리와 통화정책

멸치도 기가 막힌 정부의 물가 잡기 | 국채 금리, 콜금리, CD 금리, RP 금리 등 | 기준금리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 기준금리 전망 수단 ⑴ FOMC와 점도표 | 기준금리 전망 수단⑵ 연준의 선제 안내 | 적정 기준금리, 테일러 준칙 | 물가와 실업률의 관계, 필립스 곡선 |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정책 | 중앙은행의 장기 금리 조정 |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인가? | 미국의 금리 역전과 한국 경기 침체의 상관성 | 금리를 매개로 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 금융위기와 미국의 금리 인하 정책 | 밀턴 프리드먼이 벤 버냉키에게 건네준 선물 | 환율 차익거래, 캐리 트레이드 | 금리 차익거래의 위험 | 금리 차익거래로 파산한 롱텀캐피털
[흔들리는 부의 공식 3] 단기 금리는 연준의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고 장기 금리는 경기 전망을 따르는가?

4장 금리와 외환시장

고정환율제도와 변동환율제도의 이해 | 고정환율제도와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 변동환율제도와 환위험 | 환율의 예측은 거의 불가능하다 | 달러는 어떻게 세계의 통화가 되었나? | 미 달러 강세를 둘러싼 세계 경제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강대국들의 화폐전쟁 | 달러 보유 최적의 시점, 달러 스마일 이론 | 달러인덱스의 이해와 1985년 플라자합의 | 한국의 3저 호황이 정말 그립다 | 달러 강세에도 미국의 수출이 늘어나는 기현상 | 환율과 금리를 이용한 투자 전략, 이자율 평형 이론 | 미국의 고금리와 한국 자본 유출의 상관관계 | 2024년 상반기 고환율이 다시 나타난 이유 | 김치본드, 아리랑본드 등 각국 채권의 별명과 의미 | 외화 예금과 달러에 투자할 때 유의할 사항 | 강달러 시기에 고려할 외화 RP 투자 |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현상 | 스타벅스지수와 빅맥지수를 생각하다
[흔들리는 부의 공식 4]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진짜 늘어날까?

5장 금리와 주식시장

금리가 낮을 때 주가가 상승한다지만… | 주가와 금리가 동반 하락할 수도 있다 | 왜 10년물 국채 금리가 중요할까? | 주식과 채권이 항상 거꾸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 국채 금리와 주식의 상관관계는? | 어떤 상황에서 저PBR주가 강세를 보일까? | 매출액은 상승하는데 금리 인상에 발목을 잡히는 기업 | 금리 관점에서 본 성장주와 가치주 투자 | 투자 전략 수립의 절대적 기준인 중립금리 | 장·단기 금리 차가 투자에 미치는 영향 | 금리 역전과 성장주 투자의 기회 | 시장의 감정 기복을 읽는 자가 승자
[흔들리는 부의 공식 5] 저PER에 사는 게 과연 잃지 않는 투자일까?

6장 금리와 부동산시장

금리 상승은 집값에 악재인가? | 금리 인하는 집값 상승의 절대 조건인가? |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 | 마천루의 저주에서 안전마진을 읽다 | 저금리와 집값 상승 | 부동산 거품과 장기 불황 | 부동산 침체와 그림자금융 | 변동금리와 일본의 높은 집값 | 금리 등락과 한국 부동산시장 | 금리가 전세와 월세를 가른다 | 세계 인기 지역의 집값은 다 거품일까? | 금리로 따져보는 주택담보대출 50년 만기 | 금리와 리츠 투자, 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 PIR, RIR, K-HAI 등 다양한 부동산 투자 지표 | 1년 이상 오르는 서울 전세가를 바라보며 드는 생각
[흔들리는 부의 공식 6] 상급지로 꾸준히 이사를 가라고?

7장 금리와 원자재 그리고 암호화폐 투자

원자재와 금리와의 관계에 정설이 있을까? | 금과 달러, 금과 주식의 상관관계 | 금리 인하와 금값의 관계 | 금 투자에 관한 워런 버핏의 생각 | 은의 산업적 사용과 투자 매력 분석 | 원자재시장에서 구리와 금의 상관관계 | 버핏이 주목한 저탄소 LNG |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인가? | 암호화폐 가격 형성의 원리 | 금리와 암호화폐, 유가증권의 상관관계
[흔들리는 부의 공식 7] 암호화폐발 금융위기는 없을까?

8장 안전마진과 흔들리는 부의 공식

안전마진을 삶에 적용하며 | 우리 경제의 안전마진을 위협하는 것들 | 흔들리는 세상에서 모두의 금리를 생각하다 | 불확실성의 시대, 존 케인스의 정신을 돌아보다
[흔들리는 부의 공식 8] 열정과 훌륭한 전략은 만병통치약일까?

에필로그 | 불확실성의 일상화와 흔들리지 않는 삶: 나의 공직 분투기
Author
조원경
기획재정부 국장,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거쳐 현재 UNIST(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겸 글로벌산학협력센터장으로 일한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파이낸스 석사, 연세대학교에서 공학박사(논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주류화가 국제금융에 미치는 정책적 함의)를 취득했다. 1990년 행정고시 합격 후 줄곧 기획재정부에서 일한 경제통이다. 국제조세, 물가, 복지, 소비자, 국제금융, 통상, 대외경제 관련 업무를 두루 수행하며 IMF 팀장, 대외경제총괄과장, 미주개발은행 이사실 한국 대표, 대한민국 OECD 정책센터 조세본부장, 대외경제협력관, 국제금융심의관 등을 지냈다. 2005년 중남미 빈곤 감축과 경제사회 개발을 위한 미주개발은행 가입 협상, 2009년 한·EU FTA 서비스 협상, G20 국제금융체제(IFA) 의장 등 굵직한 국제 협상 테이블에서 중요 역할을 해내며 국제금융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와 〈조선일보〉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중앙일보〉 ‘돈의 세계’ ‘이코노믹스’, 〈한국경제신문〉 ‘비즈니스 인사이트’, 〈헤럴드경제〉 ‘현인들의 경제적 조언’, 〈한국일보〉 ‘세계사로 읽는 경제’, 〈아시아경제〉 논단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왕성하게 기고한다. 연합뉴스 경제TV에서 ‘조원경 교수의 이슈피디아’에 이어 매주 월요일 ‘경제 언박싱’을 진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모두의 금리』 『감정 경제학』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앞으로 10년 빅테크 수업』 『넥스트 킬러앱』 『경제적 청춘』 『머니 스토리』 외 다수가 있다.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여정으로서의 글쓰기를 직업적 소명이자 운명으로 여긴다.
기획재정부 국장,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거쳐 현재 UNIST(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겸 글로벌산학협력센터장으로 일한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파이낸스 석사, 연세대학교에서 공학박사(논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주류화가 국제금융에 미치는 정책적 함의)를 취득했다. 1990년 행정고시 합격 후 줄곧 기획재정부에서 일한 경제통이다. 국제조세, 물가, 복지, 소비자, 국제금융, 통상, 대외경제 관련 업무를 두루 수행하며 IMF 팀장, 대외경제총괄과장, 미주개발은행 이사실 한국 대표, 대한민국 OECD 정책센터 조세본부장, 대외경제협력관, 국제금융심의관 등을 지냈다. 2005년 중남미 빈곤 감축과 경제사회 개발을 위한 미주개발은행 가입 협상, 2009년 한·EU FTA 서비스 협상, G20 국제금융체제(IFA) 의장 등 굵직한 국제 협상 테이블에서 중요 역할을 해내며 국제금융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와 〈조선일보〉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중앙일보〉 ‘돈의 세계’ ‘이코노믹스’, 〈한국경제신문〉 ‘비즈니스 인사이트’, 〈헤럴드경제〉 ‘현인들의 경제적 조언’, 〈한국일보〉 ‘세계사로 읽는 경제’, 〈아시아경제〉 논단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왕성하게 기고한다. 연합뉴스 경제TV에서 ‘조원경 교수의 이슈피디아’에 이어 매주 월요일 ‘경제 언박싱’을 진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모두의 금리』 『감정 경제학』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앞으로 10년 빅테크 수업』 『넥스트 킬러앱』 『경제적 청춘』 『머니 스토리』 외 다수가 있다.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여정으로서의 글쓰기를 직업적 소명이자 운명으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