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와 페르시아

700년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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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17
Pages/Weight/Size 152*225*40mm
ISBN 9791194263234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이것은 지속적인 적응과 혁신의 이야기다”
때로는 치열했고 때로는 평화로웠던 두 강대국의 장구한 대서사시

로마 제국은 그 어떤 국가도 따라올 수 없는 막강한 국력과 세력 판도를 가진 제국이었다. 광대무변한 영토를 통치했던 이 대제국의 유일한 경쟁자는 오늘날 이란에 중심부를 두었던 파르티아-페르시아 제국이었다. 로마는 이처럼 거대하고 정교한 제국과 이토록 오랜 기간 국경을 마주한 적이 없었다. 약 700년 동안 파르티아-페르시아와 로마는 서로 이웃한 채로 때로는 전쟁을 벌이고 때로는 평화를 유지하며 지냈다.

《로마와 페르시아》는 두 제국의 경쟁을 다루고 있지만, 두 제국이 이룩한 공존과 평화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끝없는 충돌에도 불구하고, 두 제국은 서로를 영구히 파괴하지는 못했다. 두 제국의 전쟁에서 가장 특징적인 점은 규모와 기간, 결과 등이 아주 제한적이었다는 것이다. 전쟁에서 승리는 중요했지만, 그보다 궁극적인 목표는 협정을 통해 우위를 점하는 것이었다.

저명한 고대 전쟁사학자 에이드리언 골즈워디는 두 강대국의 갈등을 추적하면서 그들의 성공의 규모와 존속의 시간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어떻게 두 거대한 제국이 그렇게 오랜 기간 공존할 수 있었는지, 그런 경험이 어떻게 서로를 변화시키고 주변 국가들에 영향을 주었는지 검토하는 이 책을 읽다보면 기존의 연구와는 아주 색다른 방식으로 로마 역사를 만나게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서론

1. 펠릭스, 서기전 90년대
2. 왕중왕, 서기전 247-70
3. 전쟁과 소문, 서기전 70-54
4. 전투, 서기전 53-50
5. 침공, 서기전 49-30
6. 독수리와 왕자, 서기전 30-서기 4
7. 두 위대한 제국 사이에서, 5-68
8. 상업에 능숙한 사람들, 1-2세기
9. 영광과 눈물, 70-198
10. 왕조들, 199-240
11. 로마 황제가 다시 거짓말하다, 240-265
12. 총명한 여왕과 세계의 복원자, 265-282
13. 포위 공격과 원정전, 3세기 말-4세기
14. 세상의 두 눈, 5세기
15. 군인, 성벽, 그리고 황금, 5세기 말-6세기 초
16. 전쟁과 항구적 평화, 518-600
17. 최고조, 600-621
18. 승리와 참사, 621-632
19. 그날이 오면 모든 신자가 크게 기뻐하리라, 632-700

결론

왕중왕과 황제
연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도판 출처
찾아보기
Author
에이드리언 골즈워디,이종인
영국의 고대사 및 전쟁사 연구자이자 역사소설가. 옥스퍼드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서양 고대사와 근대사를 공부했고, 고대 전쟁사를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첫 번째 책인 《로마군의 전쟁, 기원전 100년~기원후 200년(The Roman Army at War 100 BC-AD 200)》의 토대가 되었다. 주로 그리스?로마 세계의 전쟁이 지닌 여러 측면들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역사 저술가로서 2011년부터 여러 편의 역사소설을 발표해 왔다.
지은 책으로 《로마 멸망사(The Fall of The West)》, 《로마전쟁영웅사(In the Name of Rome)》, 《로마 전쟁(Rome at War)》(공저), 《로마와 페르시아(Rome and Persia)》, 《포에니 전쟁(The Punic Wars)》, 《아우구스투스(Augustus)》 등의 역사서와 《나폴레옹 전쟁(The Napoleonic Wars)》(전6권), 《빈돌란다(Vindolanda)》(전3권), 《승리의 도시(City of Victory)》(전3권) 등의 역사소설 시리즈가 있다. 2007년에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Caesar)》로 미국 전쟁사학회 우수도서상을 수상했다.
영국의 고대사 및 전쟁사 연구자이자 역사소설가. 옥스퍼드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서양 고대사와 근대사를 공부했고, 고대 전쟁사를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첫 번째 책인 《로마군의 전쟁, 기원전 100년~기원후 200년(The Roman Army at War 100 BC-AD 200)》의 토대가 되었다. 주로 그리스?로마 세계의 전쟁이 지닌 여러 측면들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역사 저술가로서 2011년부터 여러 편의 역사소설을 발표해 왔다.
지은 책으로 《로마 멸망사(The Fall of The West)》, 《로마전쟁영웅사(In the Name of Rome)》, 《로마 전쟁(Rome at War)》(공저), 《로마와 페르시아(Rome and Persia)》, 《포에니 전쟁(The Punic Wars)》, 《아우구스투스(Augustus)》 등의 역사서와 《나폴레옹 전쟁(The Napoleonic Wars)》(전6권), 《빈돌란다(Vindolanda)》(전3권), 《승리의 도시(City of Victory)》(전3권) 등의 역사소설 시리즈가 있다. 2007년에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Caesar)》로 미국 전쟁사학회 우수도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