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리터러시

현대인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필독서가 출간되었다. 상담심리 전문가 현채송 박사의 신작 '감정을 읽고 쓰는 능력을 기르는 법 - 감정 리터러시'는 우리 삶에서 감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감정을 잘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감정이 인생 전반의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문화 속에서 많은 이들이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해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이 감정조절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감정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친해지고 잘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감정 리터러시'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감정을 읽고 쓰는 능력을 기르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팬데믹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감정조절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내는 것은 개인의 성장과 행복은 물론, 사회의 안녕에도 기여할 수 있다.

풍부한 상담 경험과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감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감정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삶의 나침반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모든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 현채송 박사는 감정코칭 전문가이자 공공 심리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내담자들의 마음을 치유해왔다. 상담심리학 박사이기도 한 그는 '감정을 잘 다루는 것이 곧 나답게 사는 길'이라 말하며, 이 책을 통해 모든 이들이 감정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