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교사의 말 기술』은 교육 분야 1위 베스트셀러 『교사의 말 연습』 후속작으로, 전작이 수업, 학생 지도, 학부모 상담, 동료 관계에 적용하는 ‘교실 속 대화법’을 다룬 책이라면, 이 책은 전편에서 유독 반응이 뜨거웠던 학부모 편을 집중적으로 다룬 ‘교실 밖 학부모와의 소통법’이 핵심이다.
교사들은 1년 내내 다양한 문제 상황을 마주한다. 그중 특히 교사를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학부모 민원이다. 저자는 조언이나 협력을 바라는 학부모의 ‘상담’ 요청과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학부모의 ‘민원’을 먼저 구분해야 한다고 말하며, 학교 업무를 방해하고 교권을 침해하는 등의 실제 사례를 들어 민원에 ‘대응’하는 현명한 방법들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Contents
프롤로그
선을 넘어선 대화, 어떻게 말해야 할까?
1장. 민원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기술
교사를 구원해줄 카드는 따로 있습니다
[함께 연습해볼까요?]
육하원칙에 따라 사건 사고 기록하는 법
교사가 자신을 설명해야 하는 이유
[알아두면 좋은 교육 이야기]
다른 나라 학교의 민원 대응법
민원과 상담, 그 차이를 구별하는 법
[알아두면 좋은 교육 이야기]
법률로 보호받는 정당한 교육 활동
학교폭력, 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해요
[알아두면 좋은 교육 이야기]
학교폭력 사안 처리법
성 사안이 발생했을 때 기억해야 할 것
[함께 연습해볼까요?]
성 사안 보고와 학생 지도법
아이를 위해서 머리를 맞대야 할 관계
[함께 연습해볼까요?]
문제 행동을 학부모에게 전하는 법
2장. 당당하게 학부모와 마주하는 법
어떤 상황에도 통하는 3단계 말하기 매뉴얼
학부모와 대화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두 가지
듣는 사람의 태도를 바꾸는 마법의 말
[함께 연습해볼까요?]
바람직한 자화상 프레임 적용하기
교사와 학부모 간 대화의 기본 원칙
서로 불편한 대화에서 내 말에 힘을 싣는 법
부드럽게 정당한 사과 요구하기
3장. 학부모의 불안을 잠재워라
잘 양보하는 착한 아이를 둔 학부모
학교를 불신해 자주 오해하는 학부모
사과해야 할 상황에 오히려 화내는 학부모
유난히 자주 연락하는 학부모
사소한 일로도 쉽게 불안해하는 학부모
아이 말만 듣고 판단하는 학부모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걱정하는 학부모
4장. 학부모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교사의 사생활을 묻는 학부모
무심코 반말을 섞어서 말하는 학부모
지나치게 화를 크게 내는 학부모
늦은 시간에 연락하는 학부모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 찾기
5장. 교사를 난처하게 하는 상황별 대처법
아이에게 무심하고 방임하는 학부모
건강 등의 이유로 아이가 못 미더운 학부모
친구를 괴롭히는 공격적인 아이의 학부모
특별 대우를 요구하는 도움반 학부모
학교와 집에서 다르게 행동하는 아이의 학부모
[함께 연습해볼까요?]
학부모에게 아이의 학교생활 전달하기
학교에서 자주 혼나는 아이의 학부모
6장.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챙기는 법
상처 입은 교사가 기억해야 할 것들
[알아두면 좋은 교육 이야기]
아동학대법 그리고 1395
유리멘탈 교사를 위한 다섯 가지 조언
억울한 일을 방지하는 최소한의 장치
소모적인 다툼에서 멀어지는 소통의 기술
배운 것이 있다면 어떤 일도 실패는 아닙니다
[함께 연습해볼까요?]
나의 베이스 생각 알아보기
이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를 위한 방패
에필로그
문제를 가장 쉽게 해결해주는 무기
Author
김성효
27년 차 교육자이자 30권이 넘는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학창 시절의 꿈은 작가로, 한 달에 책을 100권씩 읽으며 습작을 하곤 했다. 교사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교대에 진학했지만, 교사라는 직업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교생실습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반해 좋은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17년간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학교로 가는 공문을 줄이고 교사들을 더 많이 돕고 싶어서 장학사가 되었다. 도 교육청 장학사로 일한 7년 중 6년을 스피치라이터로 활동했는데, 이때 쓴 글이 파일로 2만 개가 넘는다. 손가락 인대가 세 번 늘어날 만큼 혹독한 시간이었지만, 대부분 교사에 대한 위로를 담아낸 이 글들을 읽고 큰 위안을 얻었다는 교사들의 말에 크나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
우연한 기회에 외교부 재외동포청 강사로 활동을 시작해 전 세계 10개국 이상의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강연해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무 대가 없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수많은 교사들을 만났고, 가르칠 수 있는 삶에 감사하다는 어느 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뒤로 이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돕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되었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교사를 웃게 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교사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출판을 꿈꾸는 교사와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예비작가모임과 예비꼬마작가 모임을 운영 중이다. 현재 3년째 교감으로 재직하며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27년 차 교육자이자 30권이 넘는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학창 시절의 꿈은 작가로, 한 달에 책을 100권씩 읽으며 습작을 하곤 했다. 교사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교대에 진학했지만, 교사라는 직업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교생실습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반해 좋은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17년간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학교로 가는 공문을 줄이고 교사들을 더 많이 돕고 싶어서 장학사가 되었다. 도 교육청 장학사로 일한 7년 중 6년을 스피치라이터로 활동했는데, 이때 쓴 글이 파일로 2만 개가 넘는다. 손가락 인대가 세 번 늘어날 만큼 혹독한 시간이었지만, 대부분 교사에 대한 위로를 담아낸 이 글들을 읽고 큰 위안을 얻었다는 교사들의 말에 크나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
우연한 기회에 외교부 재외동포청 강사로 활동을 시작해 전 세계 10개국 이상의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강연해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무 대가 없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수많은 교사들을 만났고, 가르칠 수 있는 삶에 감사하다는 어느 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뒤로 이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돕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되었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교사를 웃게 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교사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출판을 꿈꾸는 교사와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예비작가모임과 예비꼬마작가 모임을 운영 중이다. 현재 3년째 교감으로 재직하며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