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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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0/02
Pages/Weight/Size 153*225*20mm
ISBN 9791194028185
Categories 어린이 > 5-6학년
Description
시간 유전자를 이동하는 꿈의 기술로
돈만 있으면 시간을 살 수 있는 세상!
“지금 바로 타임 스토어로 오세요.”


영원한 생명을 꿈꾸는 자들의 흉악한 음모와
그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아이들의 아슬아슬한 추격!

시간을 지배하는 ‘타임 스토어’에서 삶의 빛나는 가치를 만나다

“시간을 사고파는 시대가 온다!” : 십 대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김혜정이 선보이는 신개념 사이언스 판타지

나쁜 어른들로부터 어린이를 지켜 내는 히어로물 《헌터걸》, 단군 신화와 여우의 전설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빚어낸 《오백 년째 열다섯》, 서로 다른 속도와 걸음으로 함께 걷는 아이들의 우정과 용기를 그린 《열세 살의 걷기 클럽》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십 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정 작가가 이번에는 사이언스 판타지를 선보인다. ‘시간을 사고파는 세상’을 모티프로 한 《시간 유전자》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거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최첨단의 미래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과학 기술이 발달을 거듭한 끝에 인간의 신체 나이를 조절하는 단계에까지 이른다. 바야흐로 시간 유전자의 DNA를 잘라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는 ‘시간 유전자 이동’ 기술이 개발된 것이다. 이로써 부유한 사람들은 시간 유전자를 사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시간 유전자를 팔아서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세상이 펼쳐진다.

이런 세상에서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 가난하게 오래 살기보다는 시간 유전자를 팔아서 부유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하는 엄마, 시간 유전자를 팔고 나서 친구들보다 부쩍 늙어 버린 모습에 우울해하는 아빠, 남들보다 빨리 성공하기 위해 엄마의 철두철미한 시간 관리 속에서 로봇처럼 살아가는 지후, 조금 가난하더라도 돈보다는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고 믿는 서린 이모, 타임 스토어를 창립해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뒤 생명이 무한해지면서 오히려 삶이 지루해진 미스터 유 등. 이 작품에서는 시간 유전자를 둘러싸고 저마다의 고집과 색채를 지닌 채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그려진다.
Contents
프롤로그

〈1부〉
타임 스토어
내가 웃을 수 있는 건
메모리 D 바이러스
기억을 줍는 사람
치트키의 함정
이상한 우연

〈2부〉
세상에서 제일 싫은 아이
불법 거래소
시간의 노예
세 가지 나이
예나 찾기 대작전
나에게 가장 빛나는 시간

작가의 말
Author
김혜정,인디고
198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책,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십 대 시절부터 공모전에 도전해 100여 번 떨어진 후 작가가 된 성공한 이야기 덕후. 지금도 1년에 책 150권, 영화 100편, 드라마 30개를 보며 이야기에 빠져 산다. 고민 많고 혼란스러운 청소년 시절을 보냈기에,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아주 크다. 그래서 ‘십 대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성장담을 쓰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다이어트 학교』, 『학교 안에서』, 『디어 시스터』 등의 청소년 소설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언니 상담소』, 「헌터걸」 시리즈, 『공룡 친구 꼬미』,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 등의 동화를 썼다. 요즘은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 같은 현실을 살아가며 판타지 장르에 관심을 두고 있다.
198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책,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십 대 시절부터 공모전에 도전해 100여 번 떨어진 후 작가가 된 성공한 이야기 덕후. 지금도 1년에 책 150권, 영화 100편, 드라마 30개를 보며 이야기에 빠져 산다. 고민 많고 혼란스러운 청소년 시절을 보냈기에,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아주 크다. 그래서 ‘십 대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성장담을 쓰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다이어트 학교』, 『학교 안에서』, 『디어 시스터』 등의 청소년 소설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언니 상담소』, 「헌터걸」 시리즈, 『공룡 친구 꼬미』,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 등의 동화를 썼다. 요즘은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 같은 현실을 살아가며 판타지 장르에 관심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