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고양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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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15
Pages/Weight/Size 135*200*16mm
ISBN 979119401004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엄마와 딸의 동상이몽, 그 안에서 소소한 갈등과 사랑을 그리다

소설은 ‘오늘 아침에도 나는 마녀가 될 뻔했다’라는 엄마의 고백으로 첫머리를 연다. 엄마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부드럽게 딸을 대하려고 애쓰지만, 열다섯 해를 같이 산 딸은 종잡을 수 없는 변덕으로 엄마 속을 박박 긁어 놓는다. 남들처럼 공부 잘하라고 크게 구박도 안 하고 바쁜 와중에도 심리학, 철학 공부에 독서 모임까지 나가면서 나름 잘 해주려고 애쓰는데 그만큼 변화하지 않는 딸을 보며 엄마는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차라리 마녀가 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고민을 한다.

딸은 엄마가 초능력자일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 거짓말을 금방 알아채는 독심술과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순간이동 능력까지 갖춘 엄마는 초능력자가 분명한데, 이것저것 새롭게 배워서 더 강한 초능력자로 거듭나려 하니 가능하면 이런 엄마와 부딪치지 않는 게 상책이다. 그렇지 않아도 공부에 치이고 친구 때문에 고민스럽고 이 험하고 복잡한 인생을 살아가기에 아무런 준비도 안 된 것 같아 두렵기까지 하다. 이것을 엄마는 알기는 할까?

세상 모든 고민을 다 짊어진 사춘기 딸과 사랑하는 딸이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엄마, 이 두 사람의 동상이몽과 그 안에서 겪는 갈등과 사랑은 이 땅의 모든 엄마와 딸의 이야기다. 서로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며 진심과 사랑을 확인하는 소설, 『내 딸이 고양이면 좋겠다』가 엄마와 딸이 마주 앉은 식탁으로 찾아간다.
Contents
|프롤로그| 마녀의 아침

1. 김 여사님, 오늘은 또 뭘 배워 오셨어요?
2. 주름과 뱃살의 이중주
3. 뒷담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4. 아빠랑 어떻게 만났어?
5. 엄마 노릇 힘드니까 빨리 독립해
6. 네가 고양이처럼 살면 좋겠어
7. 우리 엄마의 이름은……
8. 음식 가격을 보지 않는 자유로움

|에필로그| 고양이의 아침
Author
박기복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 박기복 작가는 고양이와 같은 삶을 지향하며, 세상을 마주하는 소설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달빛소녀』 시리즈(총 6권) 등 십대들의 삶을 담은 40여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그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등 여러 기관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따뜻한 소설가이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 누구나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박기복 선생님은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 집필한 청소년 소설에는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중학수학을 소설로 읽을 수 있는 『수학탐정단』(총 6권)과 『달빛소녀』(총 6권), 중학과학을 소설로 읽을 수 있는 『과학추리단』 시리즈 등 여러 권의 책이 있다.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 박기복 작가는 고양이와 같은 삶을 지향하며, 세상을 마주하는 소설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달빛소녀』 시리즈(총 6권) 등 십대들의 삶을 담은 40여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그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등 여러 기관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따뜻한 소설가이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 누구나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박기복 선생님은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 집필한 청소년 소설에는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중학수학을 소설로 읽을 수 있는 『수학탐정단』(총 6권)과 『달빛소녀』(총 6권), 중학과학을 소설로 읽을 수 있는 『과학추리단』 시리즈 등 여러 권의 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