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다. 그것도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최대의 잔인한 방법으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일상의 공포가 번뜩이는 밤, 반고훈 호러/판타지/SF 소설집
데뷔작 『흰살생선』으로부터, 최신작 『무한살인』까지. 근래 크고 작은 각종 장르문학상을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작가 반고훈의 호러/판타지/SF 소설집. 장르를 넘나들며 펼치는 작가의 주된 관심은 일상의 공포, 혹은 공포의 일상. 믿었던 친구도, 믿었던 아내도, 믿었던 남편도, 믿었던 대중교통도, 믿었던 공무원도, 믿었던 형제도, 그리고 심지어 믿지 않았던 괴물까지도. 그 모든 일상이 공포가 되어 번뜩이는 순간들.
Contents
흰살생선_7
호루라기_51
무한살인_77
달 때문에…_121
머리_175
수모 이야기_189
작가의 말_225
Author
반고훈
2022년 [이달의 장르 소설 1]에 단편소설 『흰살생선』을 수록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앤솔로지 [푸른 달의 단편소설]에 『달 때문에…』로 참여하였고, 소설집 『호러 픽션 나이트』와 중편소설 『은미』를 썼다.
2022년 [이달의 장르 소설 1]에 단편소설 『흰살생선』을 수록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앤솔로지 [푸른 달의 단편소설]에 『달 때문에…』로 참여하였고, 소설집 『호러 픽션 나이트』와 중편소설 『은미』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