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죽는데 사는 이유가 있나?’ _ 백수 김진호.
‘이왕 태어난 삶, 무슨 수를 써서라도 즐겨야지.’ _ 간호사 서은수.
‘내가 사는 이유는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야.’ _ 형사 유길준.
우리는 때로 일어나지 않을 일,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그럼에도 충동적으로 벌이고 싶은 일에 대해서 상상하며 살아간다. 이 모든 행동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고, 행하는 자의 입장에서는 정당하다. 더욱 냉정해지고 차가워지는 사회에서, 성낙헌 작가는 삶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과 그들이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 주인공의 삶이 한 접점에서 만난다. 연쇄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연쇄살인’과, 서로 얽혀 있는 3인의 인물, ‘연쇄삼인’. 이 세 주인공의 삶이 한 접점에서 만나 펼쳐지는 ‘연쇄삶인’을 만나보자.
Contents
1장.
세상 모두가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_05
2장.
그 삶은 모두 얽혀있다 _99
3장.
끊어지는 사슬과 이어지는 사슬,
그리고 끊기지 않는 사슬 _261
에필로그.
맞지 않았던 두 개의 고리 _277
Author
성낙헌
1996년생 서울 출생 ENTJ 사수자리. 어릴 적 초등학교 숙제로 일기를 썼던 것이 재밌어 소설가를 목표로 삼았다. 글을 쓰고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술에 홀려 시간을 뺏겼다. 글을 쓰고자 장교로 입대했으나 일에 치여 시간이 없어 글을 놓고 있었지만 21년 드디어 군 제대하여 웹소설, 순문학, 단편, 중편, 장편 가릴 것 없이 썼다. ‘연쇄삶인’은 성낙헌이 세상에 내놓는 첫 장편 소설이다.
1996년생 서울 출생 ENTJ 사수자리. 어릴 적 초등학교 숙제로 일기를 썼던 것이 재밌어 소설가를 목표로 삼았다. 글을 쓰고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술에 홀려 시간을 뺏겼다. 글을 쓰고자 장교로 입대했으나 일에 치여 시간이 없어 글을 놓고 있었지만 21년 드디어 군 제대하여 웹소설, 순문학, 단편, 중편, 장편 가릴 것 없이 썼다. ‘연쇄삶인’은 성낙헌이 세상에 내놓는 첫 장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