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윈

찰나의 영광을 넘어 오래 지속되는 승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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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3/26
Pages/Weight/Size 148*210*22mm
ISBN 979119394130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이화여대 석좌 교수 최재천 강력 추천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
***미국, 영국, 중국, 대만 등 전 세계가 주목한 베스트셀러

성공 신화를 뒤집는 2025년 최고의 문제작
모두가 숭배한 ‘승리’의 그림자를 들추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 불법 약물을 복용한 선수들, 학위를 받기 위해 표절하는 학자들, 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무리한 공약을 내세우는 정치인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붓는 것이 많은 분야의 성공 공식이었다. 그러나 단기적인 승리에 집착하는 문화는 그동안 수많은 부작용을 낳았다. 아이들은 형제자매, 학급 친구와 경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무의식에 새긴다.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는 지구에 돌아와 우울증에 시달렸다. 한 올림픽 선수는 금메달을 따냈던 과정이 너무 괴로웠던 나머지 메달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 정치인들이 자국의 승리를 선포하는 동안 기후위기는 가속화되었다.

이 책은 오늘날 만연한 경쟁주의와 승리 지상주의에 정면 도전하며 지속 가능한 성공을 탐구한다. 저자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정 선수, 분쟁 지역에 파견된 외교관이라는 전혀 다른 커리어를 지나오면서 어떤 세계를 가든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승자 문화를 탐구하기 시작하며 삶에 녹아든 승리의 언어, 역사, 과학, 교육, 스포츠, 비즈니스, 정치까지 다양한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승자는 공허감과 계속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패자는 무너지는 자존감으로 괴로워한다. 승자도 패자도 괴로워하는 기이한 현실에서 진정한 승리란 무엇을 의미할까? 경쟁의 한가운데에 있는 현대인을 위로하는 동시에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적나라하게 제시하는 책이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저자의 말
프롤로그 올림픽 7분 8.66초의 기억
도입 우리는 어쩌다 승리에 집착하게 되었나

1부 승리란 무엇인가

1장 ‘루저’ 부르짖는 사회: 우리의 일상에 스며든 승리의 언어
2장 인간은 원래 그래?: 오해와 편견을 부르는 과학적 해석
3장 패자는 말이 없는 법: 오직 승리만 기록되는 역사

2부 승리는 어떻게 인간을 망가트리는가

4장 언제까지 이겨야 할까?: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평생 경쟁하는 삶
5장 이 반에서 누가 제일 공부를 잘합니까?: 승부욕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6장 메달에 울고 웃는 선수들: 엘리트 스포츠의 신화와 진실
7장 반드시 1등 기업이 되어야 한다: 무한 경쟁 비즈니스
8장 전쟁, 선거, 정치에서 승리하는 법: 21세기 글로벌 승자의 민낯

3부 지속되는 승리는 어떻게 얻는가

9장 트로피보다 훨씬 오래 남는 것들: 롱 윈 사고법과 3C
10장 성공을 다시 정의하라: 명확성
11장 어떻게 배울 것인가: 꾸준한 배움
12장 사람이 먼저다: 연결
13장 새 시대의 승리를 추구하는 사람들: 롱 위너들의 이야기
- 인류의 건강부터 직원의 성장까지 책임지는 제약 회사
- 미래 세대 행복법을 설계한 교육부 장관
- 스포츠와 사회를 연결한 비영리 단체
- 현장을 믿고 가치를 내세운 건설업 CEO
- 전형적 승진 코스를 거부한 커리어 코치들
- 모든 아이에게 출전 기회를 준 유소년 축구단
- 학교 체육 시간을 완전히 뒤바꾼 교사
- 숫자보다 사람에 집중한 커피 기업
- 수동적 소비자를 ‘참여 시민’으로 이끌다

마무리하며 새로운 언어, 질문, 이야기
에필로그 결승선을 통과하며
부록1 롱 윈 사고 vs 쇼트 윈 사고
부록2 롱 윈 사고법 일터에 적용하기
Author
캐스 비숍,정성재
올림픽 조정 은메달리스트이자 영국 외무부 외교관 출신. 현재는 리더십, 팀 개발, 조직 문화 혁신을 돕는 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케임브리지대학교 저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가디언〉지의 칼럼니스트이자 세계 곳곳에서 강연 요청을 받는 연사이기도 하다. 영국 대표 여성 조정 선수로서 1998년, 2003년에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수상했고 이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간절히 바란 메달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수없이 느껴야 했던 ‘실패자’라는 낙인은 쓰라렸다. 저자는 메달 색깔이 개인의 가치를 결정하는 순간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교육, 스포츠, 비즈니스, 정치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승패 이분법을 타파할 대안을 고안했다. 그것이 바로 오래 지속되는 승리를 위한 ‘롱 윈 Long Win’ 사고법이다. 저자의 연구는 2020년 《The Long Win: The Search for a Better Way to Succeed》라는 제목으로 영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같은 해 파이낸셜 타임스 비즈니스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실제로 롱 윈 사고법을 적용한 리더들의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추가한 최신 개정판을 완성했다. 바로 이 책이다.
올림픽 조정 은메달리스트이자 영국 외무부 외교관 출신. 현재는 리더십, 팀 개발, 조직 문화 혁신을 돕는 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케임브리지대학교 저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가디언〉지의 칼럼니스트이자 세계 곳곳에서 강연 요청을 받는 연사이기도 하다. 영국 대표 여성 조정 선수로서 1998년, 2003년에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수상했고 이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간절히 바란 메달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수없이 느껴야 했던 ‘실패자’라는 낙인은 쓰라렸다. 저자는 메달 색깔이 개인의 가치를 결정하는 순간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교육, 스포츠, 비즈니스, 정치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승패 이분법을 타파할 대안을 고안했다. 그것이 바로 오래 지속되는 승리를 위한 ‘롱 윈 Long Win’ 사고법이다. 저자의 연구는 2020년 《The Long Win: The Search for a Better Way to Succeed》라는 제목으로 영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같은 해 파이낸셜 타임스 비즈니스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실제로 롱 윈 사고법을 적용한 리더들의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추가한 최신 개정판을 완성했다. 바로 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