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를 비롯한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와 같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일했던 경험과 함께 일했던 상사와 동료, 팀원 등을 관찰한 내용을 링크드인에 올리며 두 달 만에 170만 이상의 노출을 기록하는 등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는 다이버시티 김형석 대표가 면접이라는 거울로 일의 의미, 일을 대하는 태도를 말한다.
이 책은 면접이 시작되어 면접관이 첫 질문을 한 후, 대화가 진행되고 면접이 끝나기까지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면접이 진행되는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몰입감을 준다는 장점도 있지만 실제로 이직을 결심하여 면접을 준비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하나의 시뮬레이션 모델로 활용할 수도 있다. 각각의 단계에서 무엇을 유념하고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 확인하면서, 불필요한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매거진 [B] 발행인 조수용은 “면접은 당신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압축된 시간”이라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고 이 책을 추천했고, 여민수 전 카카오 CEO는 “‘면접’이라는 형식과 수단을 차용하여 서술한 것일 뿐, 그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은 예상했던 대로 ‘일에 대해서 갖는 태도,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 일을 잘한다는 것의 정의’와 같은 이야기”였다며 추천의 변을 밝혔다.
Contents
프롤로그: 면접이란 무엇일까?
[면접의 시작]
면접의 뼈대를 이루는 두 가지 질문
왜 이 회사인가?
모든 질문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솔직하게 답한다는 것
정답은 따로 있지 않다
[본격적으로 면접이 진행되면]
왜 면접은 자기소개로부터 시작될까?
담당했던 업무를 설명해 주시겠어요?
담당 업무를 들은 후 면접관은 어떤 질문을 할까?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가?
얼마나 노력했는가?
우리 제품을 사용해 보았나요?
당신을 채용하지 말아야 한다면?
부정적인 마음을 갖지 말자
모르는 것은 물어보라
티키타카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만약 긴장의 순간이 있다면]
면접의 당락은 언제 결정될까?
나의 경력에서 면접관은 무엇을 궁금해할까?
근무 기간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다른 업종, 혹은 다른 업무로의 전환을 한다면
커리어의 공백이 있다면?
학교, 학과는 어느 정도 영향을 줄까?
Money Talk
최종면접은 무엇이 다른가?
당신이 만약 신입이라면…
[어쩌면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한]
무언가에 푹 빠져본 적이 있나요?
언제 신이 나서 일하나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면접의 맺음]
질문이 있나요?
면접을 돌아보자
조금은 편하게, 조금은 더 즐겁게
Author
김형석
Think. Do. Write. 생각하고 실행하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일은 원래 즐거운 것인데 그것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있을 뿐이라 생각한다. LG전자에서 시작하여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사람들을 관찰한 내용을 링크드인에 쓰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문구는 Focus on impact다. 선택의 힘을 믿으며, 그 선택을 통해 삶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Think. Do. Write. 생각하고 실행하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일은 원래 즐거운 것인데 그것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있을 뿐이라 생각한다. LG전자에서 시작하여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사람들을 관찰한 내용을 링크드인에 쓰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문구는 Focus on impact다. 선택의 힘을 믿으며, 그 선택을 통해 삶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