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부모 고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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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07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93842126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수천 년을 살아남은 고전 속에서 자녀교육의 지혜를 찾을 수 있다면, 이 책은 《논어》, 《명심보감》을 비롯한 고전의 문장을 통해 예의, 절제, 습관 등 아이 삶의 토대를 이루는 24가지 ‘사람됨’의 덕목에 대해 전한다. 입시나 지식의 습득을 위한 교육만이 중시되는 시대에, 이 책은 그간 온당하게 주목받지 못해온 ‘인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고전에서는 ‘인성’을 모든 재능을 담는 그릇이자 아이의 성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공부법부터 감정 코칭까지 각종 교육의 ‘기술’이 쏟아지는 오늘날, 이 책은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기본’을 알려주고, 아이를 가르치기에 앞서 부모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살피고 있다.
Contents
서문 어떻게 ‘사람됨’을 갖춘 아이로 키울 것인가

1장 기본이 단단한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지킨다

성性_인성은 평범하지만 강력한 아이를 만든다
인忍_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아이가 성장한다
예禮_예의는 아이를 빛내주는 옷이다
절節_절도 있는 생활이 삶의 태도가 된다
소素_평소를 즐기는 아이가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
경敬_배우려는 마음이 있어야 가르침을 받는다

2장 부모의 내공이 아이의 길을 만든다

칙則_원칙 있는 부모의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연然_부모는 아이의 가장 중요한 환경이다
강剛_아름다운 진주는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제制_풍족함이란 물질이 아니라 절제에서 온다
습習_새는 나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험險_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곳은 피해야 한다

3장 부모와 아이는 함께 성장한다

대待_아이는 자신만의 속도로 자라난다
개蓋_사소한 잘못은 아이도 이미 알고 있다
근近_답은 다른 곳이 아닌 내 아이에게 있다
우友_사귀는 친구가 아이의 운명을 만든다
신信_아이와의 약속은 천금같은 무게가 있다
전專_한 가지에 집중하면 만 가지를 얻는다

4장 지혜로운 부모가 지혜로운 아이로 키운다

학學_세상에 쓸모없는 공부는 없다
독讀_소리 내어 읽는 책은 내 것이 된다
서書_재미있는 책보다 의미 있는 책이 귀하다
실實_내 손으로 배운 것이 더 오래 남는다
획劃_태산도 쪼개면 티끌이 된다
사史_역사를 배우면 미래가 보인다

주석
Author
우승희
남양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베이징어언대학을 거쳐 베이징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결혼과 육아가 가쁘게 이어지면서 일과 공부에 대한 갈망이 커져갈 때쯤 『논어』를 만났다. 아이가 잠든 새벽, 고전을 읽고 필사하는 동안 스스로를 돌보는 ‘나를 위한 공부’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읽기’는 자연스럽게 ‘쓰기’로 이어져 하루를 글쓰기로 연다.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아이와 함께 말 공부와 책 읽기를 한다. 하루 이 소박한 시간이 쌓여 삶이 조금씩 단단해지리라 믿는다. 삶이 곧 배움이고, 배움이 곧 삶이라는 생각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지은 책으로 『어른의 새벽』, 『아이와 찾은 한자, 한 단어 마음 공부』가 있다.
남양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베이징어언대학을 거쳐 베이징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결혼과 육아가 가쁘게 이어지면서 일과 공부에 대한 갈망이 커져갈 때쯤 『논어』를 만났다. 아이가 잠든 새벽, 고전을 읽고 필사하는 동안 스스로를 돌보는 ‘나를 위한 공부’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읽기’는 자연스럽게 ‘쓰기’로 이어져 하루를 글쓰기로 연다.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아이와 함께 말 공부와 책 읽기를 한다. 하루 이 소박한 시간이 쌓여 삶이 조금씩 단단해지리라 믿는다. 삶이 곧 배움이고, 배움이 곧 삶이라는 생각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지은 책으로 『어른의 새벽』, 『아이와 찾은 한자, 한 단어 마음 공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