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전전하던 저자는 의료진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증상에 시달렸다. 그 길고 지친 여정 끝에, 평범한 접근 방식을 벗어나 자기 몸과 식단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자료 조사를 넘어서 학술 논문을 탐독하고 신체 메커니즘을 이해하며, 주변 사례를 분석한 끝에 마침내 자신에게 최적화된 식단을 발견하게 된다. 놀랍게도, 그 답은 소고기였다.
『단지, 소고기』는 현재도 식물성 식품과 탄수화물을 식단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단지 소고기만 먹고 있는 저자가 1년간 소고기만을 먹으며 건강을 회복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몸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들을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고기와 지방이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급하는지, 소고기 단일 식단이 어떻게 면역과 신체의 균형을 되찾아줄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통해 왜 특정 식단이 일부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선택이 될 수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제시한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Ⅰ 식단의 종류
1. 과학적 증거로서의 가치
2.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
3. 동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
Ⅱ 정설과 이설
1. 정설: 채식만으로 필수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
이설: 육식만으로 필수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
2. 정설: 식물 단백질은 동물단백질만큼 우수하다.
이설: 식물 단백질은 동물단백질보다 열등하다.
3. 정설: 당뇨는 약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을 뿐 못 고친다.
이설: 당뇨는 식단으로 고칠 수 있다.
11. 정설: 섬유소는 변비를 완화하고 대장암을 예방한다.
이설: 섬유소는 변비를 악화하고 장에 문제를 일으킨다.
12. 정설: 신경/정신질환은 음식과 무관하다.
이설: 신경/정신질환은 음식이 좌우한다.
13. 정설: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신장병에 걸린다.
이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신장병에 걸린다.
14. 정설: 채식은 육식과 달리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다.
이설: 육식은 결코 채식보다 환경을 더 훼손하지 않는다.
15. 정설: 채식은 육식과 달리 동물을 죽이지 않는다.
이설: 채식이 육식보다 동물을 훨씬 더 많이 죽인다.
16. 정설: 많이 먹고 안 움직여서 뚱뚱해진다.
이설: 호르몬 조절에 장애가 생겨서 뚱뚱해진다.
17. 정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균형 잡힌”
식단을 해야 한다.
이설: 탄수화물과 지방 중 양자택일해야 한다.
Ⅲ 자가포식과 시간 제한식
1. 자가포식
2. 시간 제한식
Ⅳ 건강보조제, 일일권장량, 건강 검사 수치 “정상 범위”
1. 건강보조제
2. 일일권장량
3. 건강 검사 수치의 “정상 범위”
Ⅴ 가장 중요한 필수영양소
1. 햇빛
2. 수소
3. 블루 라이트
4. 자연과 멀어진 인간
Ⅵ 의학과 과학의 타락
1. 의학 교육, 규제대상에 포획당한 정부 기관
2. 무오류의 종교로 변질한 의학계와 과학계
3. 정설에 맞선 이설 유포자들에 대한 응징
4. 정설에 맞선 이설로 발전해온 의학계와 과학계
5. 어느 평범한 의사의 화려한 변신
6. 의학계/과학계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두 언론인
Ⅶ 세계 최상류층의 선동과 위선, 그레이트 다이어트 리셋
1. 최상류층의 선동
2. 소고기 워너비
3. 최상류층의 위선
4. 그레이트 다이어트 리셋
Ⅷ 육식, 질병을 치유하다
1. 벨라 / 2. 제이콥 헤이런드 / 3. 프레드 에브라르
4. 주디 조 / 5. 존 비너스 / 6. 켈리 호건
7. 클레어 / 8. 다비 / 9. 에이미
10. 타이버 / 11. 챈들러 / 12. 씨 뿌리기
13. 앰버 오헌 / 14. 앤드루 스카보로 / 15. 마틴
16. 어맨다 / 17. 미케일라 피터슨 / 18. 조던 피터슨
19. 리 코퍼스 / 20. 에릭 카일 / 21. 밸러리 앤 스미스
22. 그리고 홍지수, 나의 이야기
나가는 말
참고자료
부록
Author
홍지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정부의 정보통신부 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보이지 않는 붉은 손』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트루 리버럴리즘』 『다가오는 폭풍과 미국의 새로운 세기』 『다가오는 유럽의 위기와 지정학』 『미국의 봉쇄전략』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트럼프 위치 헌트』 『버니 샌더스의 정치혁명』 『무엇이 불평등을 낳는가』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오리지널스』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정부의 정보통신부 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보이지 않는 붉은 손』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트루 리버럴리즘』 『다가오는 폭풍과 미국의 새로운 세기』 『다가오는 유럽의 위기와 지정학』 『미국의 봉쇄전략』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트럼프 위치 헌트』 『버니 샌더스의 정치혁명』 『무엇이 불평등을 낳는가』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오리지널스』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