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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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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2/20
Pages/Weight/Size 140*195*30mm
ISBN 979119379082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Description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책 선정
《히든 픽처스》의 작가, 제이슨 르쿨락이 도달한 서스펜스의 새로운 영역!

“아빠, 저 결혼해요.”
3년 만에 딸에게서 온 전화 그리고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

첫 장을 넘긴 순간부터 시작되는 거짓말
사랑으로 감춰진 소름 끼치는 진실을 더듬어 나가게 된 남자, 프랭크
어딘가 뒤틀리고 기이한 결혼식 끝에 그가 마주한 진실

에드거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데뷔작 이후 두 번째 소설, 《히든 픽처스》를 통해 “기이할 정도로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작가(뉴욕타임스)”라는 평을 받으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제이슨 르쿨락의 세 번째 소설, 《블라인드 웨딩》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신선한 독창성으로 독자들의 예상으로부터 한 발짝 더 달아나는 작가답게 이 책은 《히든 픽처스》 이후 또 다시 새로운 영역으로 발돋움했다는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최고의 책(2024)’,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미스터리&호러 분야(2024)’ 후보로 선정되었다.

소설은 프랭크 저토스키라는 중년 남성이 3년 만에 자신의 딸, 매기로부터 온 전화를 받으며 시작된다. 어쩌면 이대로 영영 딸과 멀어지리라는 예감까지 품었기에, 프랭크는 예상 밖의 전화를 무척이나 반가우면서도 초조한 마음으로 받는다. 매기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고, 그동안의 공백만큼 많은 질문을 던지는 프랭크에게 자신이 약혼자와 함께 살고 있는 아파트에 방문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찾아간 그곳에 펼쳐진 매기의 삶은 프랭크 자신이 어렴풋이 상상해 온 딸의 미래와는 너무나 달랐다.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 세련된 집에서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던 딸은 자신의 결혼 상대가 첨단기업 재벌의 아들, 에이든임을 밝힌다.

그러나 사랑에 푹 빠져있는 듯한 매기와 달리 에이든의 모습은 어딘가 석연치 않았다. 매사에 관심 없다는 태도, 집 안에 숨겨놓은 수상한 물건에서 프랭크는 일말의 불안을 느끼지만, 딸의 선택과 판단을 존중하고 싶기에 애써 고개를 드는 의문들을 무시하기로 한다. 그런데 별장에서 열리는 딸의 결혼 파티에 참석하러 가는 길, 프랭크는 에이든이 자신의 조카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브로디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마음 한편에 꾹꾹 눌러놓았던 불안을 다시금 매만지게 된다.

고전적인 공포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장르소설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던 《히든 픽처스》에서 나아가, 《블라인드 웨딩》에서 작가는 전작의 신선함과 서늘함을 유지하면서 가족의 드라마라는 소재를 스릴러의 영역으로 끌어왔다. 그리해서 딸을 구하려는 아버지, 사랑에 빠진 딸, 딸의 수상한 약혼자가 펼치는 이야기의 궤적이 상상력의 바깥으로 치솟는 경험을 한층 더 단단해진 플롯 속에서 눈 뗄 수 없는 긴박감과 함께 선보인다. 어쩌면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건 영화 〈테이큰〉이 아니고”(323p) 이 책은 그 이야기로부터 멀리 달아나 있다.
Contents
오스프리 코브의 지도 … 8

PART 1. 청첩장 … 11
PART 2. 도착 … 83
PART 3. 리허설 … 217
PART 4. 결혼식 … 315
PART 5. 작별 선물 … 395

감사의 말 … 469
Author
제이슨 르쿨락,유소영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독립 출판사인 쿼크스에서 일하면서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을 기획하여 성공을 거두었고, 찰스 길먼, 미란다 클라크라는 필명으로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본명으로 발표한 첫 소설 《임파서블 포트리스》는 12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에드거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두 번째 소설 《히든 픽처스》는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호러 부문 1위, 아마존 올해의 미스터리 스릴러, 반스앤드노블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으로부터 “유일무이한 스릴러… 절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다. 정말 좋다!”라는 극찬을 들었다. 현재 웨스트 필라델피아에서 아내, 아이들 그리고 아주 많은 반려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다.

『임파서블 포트리스』속 무대인 뉴저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지금은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며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제이슨 르쿨락’이라는 이름은『임파서블 포트리스』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되었으나, 이미 많은 독자들은 그가 관여하고 편집하고, 혹은 가명으로 집필한 책들로 오랫동안 접하고 있었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독립출판사 쿼크 북스(Quirk Books)에서 일하며 제인 오스틴의 명작『오만과 편견』을 좀비 장르로 패러디하여 베스트셀러에 오른『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그리고 팀 버튼 감독이 영화화하여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바로 그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또한 그는 찰스 길먼Charles Gilman, 미란다 클라크 Miranda Clarke라는 필명으로 러브 크래프트풍의 환상과 모험 소설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임파서블 포트리스』는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매 주말 뉴저지로 귀향을 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유년기의 풍경과 마주하며 어릴 적 기억을 노트 한 권에 일기를 쓰듯 기록하기 시작하였으나 네 달 후 아버지가 사망하였고 출판사의 바쁜 업무로 이 작업은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의 머릿속에서 이미 이 소설의 전체 구상은 완료된 상태였다. 자신의 출판사에서 이 작품을 발표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나에게 보고를 하는 사람들이 이 책이 얼마나 대단한지 말하고 다녀야 한다는 사실은 끔찍했다!”) 그는 출판 에이전트에게 이 작품을 넘겼고, 그의 소설은 수십만 달러에 계약되었으며, ‘제이슨 르쿨락’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첫 책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2017년 『임파서블 포트리스』가 출간되자 수많은 매체에서 한 목소리로 올해의 소설로 뽑았고 세계 각국에서 출판 계약이 이뤄졌으나 그는 여전히 쿼크 북스에서 셰익스피어에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이식한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스타워즈’를 기획하여 90만 부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독립 출판사인 쿼크스에서 일하면서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을 기획하여 성공을 거두었고, 찰스 길먼, 미란다 클라크라는 필명으로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본명으로 발표한 첫 소설 《임파서블 포트리스》는 12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에드거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두 번째 소설 《히든 픽처스》는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호러 부문 1위, 아마존 올해의 미스터리 스릴러, 반스앤드노블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으로부터 “유일무이한 스릴러… 절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다. 정말 좋다!”라는 극찬을 들었다. 현재 웨스트 필라델피아에서 아내, 아이들 그리고 아주 많은 반려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다.

『임파서블 포트리스』속 무대인 뉴저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지금은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며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제이슨 르쿨락’이라는 이름은『임파서블 포트리스』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되었으나, 이미 많은 독자들은 그가 관여하고 편집하고, 혹은 가명으로 집필한 책들로 오랫동안 접하고 있었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독립출판사 쿼크 북스(Quirk Books)에서 일하며 제인 오스틴의 명작『오만과 편견』을 좀비 장르로 패러디하여 베스트셀러에 오른『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그리고 팀 버튼 감독이 영화화하여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바로 그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또한 그는 찰스 길먼Charles Gilman, 미란다 클라크 Miranda Clarke라는 필명으로 러브 크래프트풍의 환상과 모험 소설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임파서블 포트리스』는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매 주말 뉴저지로 귀향을 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유년기의 풍경과 마주하며 어릴 적 기억을 노트 한 권에 일기를 쓰듯 기록하기 시작하였으나 네 달 후 아버지가 사망하였고 출판사의 바쁜 업무로 이 작업은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의 머릿속에서 이미 이 소설의 전체 구상은 완료된 상태였다. 자신의 출판사에서 이 작품을 발표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나에게 보고를 하는 사람들이 이 책이 얼마나 대단한지 말하고 다녀야 한다는 사실은 끔찍했다!”) 그는 출판 에이전트에게 이 작품을 넘겼고, 그의 소설은 수십만 달러에 계약되었으며, ‘제이슨 르쿨락’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첫 책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2017년 『임파서블 포트리스』가 출간되자 수많은 매체에서 한 목소리로 올해의 소설로 뽑았고 세계 각국에서 출판 계약이 이뤄졌으나 그는 여전히 쿼크 북스에서 셰익스피어에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이식한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스타워즈’를 기획하여 90만 부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