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 정장 조끼

리디아 자멘호프 번역으로 읽는 폴란드 산문작가 볼레스와프 프루스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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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76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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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05
Pages/Weight/Size 148*225*15mm
ISBN 979119376006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단편소설 『비전(원제:Widzenie)』

볼레스와프 프루스(B. Prus) 단편소설 『비전』은 1899년 5월 22일 썼다고 저술 시점을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유작 전집(1935년, 바르샤바) 중 『단편소설 제4권』에 실렸습니다. 그보다 앞서 1930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에스페란토 번역본이 발간되는데, 당시 이 작품을 번역한 이는 국제어 창안자 자멘호프(L.L.Zamenhof)의 딸 리디아 자멘호프(Lidia Zamenhof)입니다.

단편소설 『정장 조끼(원제: Kamizelka)』

폴란드 작가 볼레스와프 프루스가 1882년에 쓴 단편소설 『정장 조끼』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난한 바르샤바 주민들의 일상을 스케치한 작품입니다. 정장 조끼의 현 주인인 서술자는 원래 주인과 그의 아내의 삶을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합니다. 이 이야기는 체코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히브리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슬로바키아어, 에스페란토로 번역되었습니다. 특히 에스페란토 본은 자멘호프 박사(L.L. Zamenhof)의 딸이자 번역가 리디아 자멘호프(Lidia Zamenhof)가 번역하였습니다. 리디아 자멘호프의 감성어린 번역을 접할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Contents
작가 소개 6
작품 소개 9

『La vizio(비전)』

?apitro I 10
?apitro Ⅱ 18
?apitro Ⅲ 28
?apitro Ⅳ 34
?apitro Ⅴ 42
?apitro Ⅵ 54

『La ve?to(정장 조끼)』 58

우리말 역자의 후기 92
편집실에서 94
Author
볼레스와프 프루스,리디아 자멘호프,장정렬
1847년 흐루비에수프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 태어났다. 본명은 알렉산 더 그오바츠키(Aleksander Głowacki)로, 프루스(Prus)는 그의 집안 문장 이름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친척집에서 자랐다. 학창 시절 러시아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난 1월 봉기에 가담했다가 부상을 당하고 감옥에 수감됐다. 대학에 다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중퇴하고 가정 교사, 야금 공장 노동자 등으로 일했다. 『니바(Niwa)』에 발표된 전류에 관한 논문이 유명해졌고, 이후 주간지 『파리(Mucha)』 편집에 참여하며 단편소설 「철학자와 무식꾼(Filozof i prostak)」과 「이것과 저것(To I owo)」을 이곳에 발표한다. 「바르샤바 신문(Kurier Warszawski)」, 「폴란드 신문(Gazeta Polska)」 등 신문, 잡지에 칼럼과 소설을 꾸준히 연재한다. 특히 1875년 「바르샤바 신문」에 연재하기 시작한 칼럼으로 유명해졌는데, 이 연재는 1887년까지 이어졌다(중간에 10개월 연재 중단). 1879년에 국제문학협회 회원이 되었고 이 해에 소설 『스타시의 모험(Przygoda Stasia)』을 발표했다. 다음 해에 폴란드 문학으로는 처음으로 노동자들의 파업을 묘사한 중편소설 「돌아오는 물결(Powracaj?ca fala)」과 단편소설 「미하우코(Michałko)」를 발표했다. 1882년 일간지 「새소식」의 편집장이 되었으나 이듬해 폐간되어 다시 「바르샤바 신문」으로 복귀했다. 「침묵하는 목소리들(Milkn?lce głosy)」, 「어린 시절의 죄(Grzechy dzieci?stwa)」, 「실수(Omyłka)」, 『초소(Placowka)』, 『인형(Lalka)』, 『여성 해방론자들(Emancypantki)』, 『파라온(Faraon)』, 『삶의 가장 일반적인 이상들(Najogolniejsze ideały ?yciowe)』, 『어린이들』 등 많은 작품을 연재하고 발표했다. 1912년 65세의 나이로 바르샤바에서 사망했다. 1887년부터 신문에 연재하다가 1890년에 단행본으로 출간한 『인형』은 귀족부터 빈민에 이르는 광범위한 사회층의 갖가지 인간관계를 분석하고 비판한, 폴란드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됐고, 영화, 연극, TV 연속극으로 방영된 폴란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이다.
1847년 흐루비에수프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 태어났다. 본명은 알렉산 더 그오바츠키(Aleksander Głowacki)로, 프루스(Prus)는 그의 집안 문장 이름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친척집에서 자랐다. 학창 시절 러시아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난 1월 봉기에 가담했다가 부상을 당하고 감옥에 수감됐다. 대학에 다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중퇴하고 가정 교사, 야금 공장 노동자 등으로 일했다. 『니바(Niwa)』에 발표된 전류에 관한 논문이 유명해졌고, 이후 주간지 『파리(Mucha)』 편집에 참여하며 단편소설 「철학자와 무식꾼(Filozof i prostak)」과 「이것과 저것(To I owo)」을 이곳에 발표한다. 「바르샤바 신문(Kurier Warszawski)」, 「폴란드 신문(Gazeta Polska)」 등 신문, 잡지에 칼럼과 소설을 꾸준히 연재한다. 특히 1875년 「바르샤바 신문」에 연재하기 시작한 칼럼으로 유명해졌는데, 이 연재는 1887년까지 이어졌다(중간에 10개월 연재 중단). 1879년에 국제문학협회 회원이 되었고 이 해에 소설 『스타시의 모험(Przygoda Stasia)』을 발표했다. 다음 해에 폴란드 문학으로는 처음으로 노동자들의 파업을 묘사한 중편소설 「돌아오는 물결(Powracaj?ca fala)」과 단편소설 「미하우코(Michałko)」를 발표했다. 1882년 일간지 「새소식」의 편집장이 되었으나 이듬해 폐간되어 다시 「바르샤바 신문」으로 복귀했다. 「침묵하는 목소리들(Milkn?lce głosy)」, 「어린 시절의 죄(Grzechy dzieci?stwa)」, 「실수(Omyłka)」, 『초소(Placowka)』, 『인형(Lalka)』, 『여성 해방론자들(Emancypantki)』, 『파라온(Faraon)』, 『삶의 가장 일반적인 이상들(Najogolniejsze ideały ?yciowe)』, 『어린이들』 등 많은 작품을 연재하고 발표했다. 1912년 65세의 나이로 바르샤바에서 사망했다. 1887년부터 신문에 연재하다가 1890년에 단행본으로 출간한 『인형』은 귀족부터 빈민에 이르는 광범위한 사회층의 갖가지 인간관계를 분석하고 비판한, 폴란드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됐고, 영화, 연극, TV 연속극으로 방영된 폴란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