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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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05
Pages/Weight/Size 140*195*9mm
ISBN 979119371660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필로스, 친구 간의 사랑
작가는 세상의 모든 공동체와 민족들을
필로스의 마음으로 바라본다.

시인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생각을 갖고 모든 사람에 대한 필로스를 노래하고 있다.
사랑의 범주는 가까운 사람부터 먼 사람들,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이어져 그 폭은 웅숭깊다.
글로벌 지구촌 시대에 세계의 공동체와 조직체에 대한 작가의 사랑과 연민을 엿볼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으로 하는 예술이다
불, 칼, 끓는 기름

친구를 만날 것이다
그가 입맛을 잃은 것은 지쳤기 때문이다

시간에 늦게 오진 마시길
남들이 남긴 것들만을 먹게 되리라

- 본문 시 中 “요리사”
Contents
작가의 말
친구에게

1부 직업에 대한 묵상

강철
거룩한 분노
군인과 야인
그와 그
대천사의 아들
독수리의 거리
마초와 킹
바람 소리
법정의 망치
Silent bridle

수능의 계절
아이들의 아버지
야광화(夜光花)
어느 병사의 죽음
올림픽을 보는 우리의 자세
요리사
인간 무기
인생의 여름
치우쳐진 정부
카리즈마타(Charismata)
트랜스포터(Transporter)
푸른 거인
프리마돈나
하늘 같은 영혼이여
혼란

2부 세계여행을 하다

가깝고도 먼 나라
긴장
나폴리
러시아
뤄양
몇 가지 다른 피안(彼岸)
발트해에서
빈사의 사자
상무(尙武)
샹그릴라
세월호
스리랑카의 친구
시편8편
I go to Santa Vegas(산타베가스에 가다)
우리나라
유고슬라비아
유럽의 역사
이국의 소녀
자이니치를 만나다
쫓겨나거나 아니면 스스로 떠나거나
칭기즈칸의 후예들
캄푸치아
코란과 초승달
콜로세움

3부 기억할 이들

4대 성인(聖人)
낙타와 펭귄
니므롣
마이클잭슨
문정권
베냐민
삼손
수봉 식당
순수한 그대에게
아말렉
아벨의 변론
양반 제도
연아 햅틱
와일드 캠핑
우리가 바라는 것들
은반의 여왕
이육사 시에 대한 연작1 ― 절정Ⅱ
이육사 시에 대한 연작2 ― 청포도Ⅱ - 딸에게

칼라스
캡틴 코르넬리우스
Author
이준정
76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시인 이상과 가수 신해철이 나온 보성고등학교를 나왔으며 고등학교 때 중창단과 밴드부를 하였다. 의대를 들어갔으나 여러 일에 관심이 많아 교내에서 연극 무대도 만들고 노동 일도 하였다. 신문 배달로 한 마을의 구조를 파악한 일도 있었으며 테니스부를 하고 편집실에서 글도 썼다. 이 외 손댔다가 탈퇴한 동아리는 미술부, 네비게이토, UBF 등 많다. 의대 학생회장은 출마를 저지당했지만 여러 번 유급으로 인생을 다졌다. 유급 시에는 그림과 시와 사진 등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냈다. 한의대생, 법대생들과 같이 지낸 적도 있으며 그들의 입장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렵사리 가정의 전문의가 되었고 중공업 사내의원과 요양 병원을 거쳐 현재 고신대 복음 병원 입원 전담의로 근무하고 있다. 2021년에 시집 『아가페』, 2022년에 시집 『에로스』를 출간했다.
76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시인 이상과 가수 신해철이 나온 보성고등학교를 나왔으며 고등학교 때 중창단과 밴드부를 하였다. 의대를 들어갔으나 여러 일에 관심이 많아 교내에서 연극 무대도 만들고 노동 일도 하였다. 신문 배달로 한 마을의 구조를 파악한 일도 있었으며 테니스부를 하고 편집실에서 글도 썼다. 이 외 손댔다가 탈퇴한 동아리는 미술부, 네비게이토, UBF 등 많다. 의대 학생회장은 출마를 저지당했지만 여러 번 유급으로 인생을 다졌다. 유급 시에는 그림과 시와 사진 등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냈다. 한의대생, 법대생들과 같이 지낸 적도 있으며 그들의 입장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렵사리 가정의 전문의가 되었고 중공업 사내의원과 요양 병원을 거쳐 현재 고신대 복음 병원 입원 전담의로 근무하고 있다. 2021년에 시집 『아가페』, 2022년에 시집 『에로스』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