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기록이 역사가 되는 것이 현실이지만 패자의 역사도 기록으로 살아남는 한 시간이 걸릴지라도 결국은 기록하는 자가 승리한다. 이 책으로 기록을 남기는 이유다.
홍범도 흉상을 이전하는 문제에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모두 애국심이 충만한 사람들이다. 문제는 양측 모두 홍범도뿐 아니라 일본 식민지 시기 독립운동과 크게는 임시정부의 실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모를 뿐 아니라 관심도 없으며 오로지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서로의 주장을 강요한다. 해방 이후 좌파와 우파를 막론하고 그들 나름의 정치적 목적으로 역사를 조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뇌된 무지한 사람들이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서로 우기기만 한다. 사마천의 『사기』나 김부식의 『삼국사기』만 조작된 것이 아니고 상해임시정부나 독립군뿐 아니라 5.18과 12.12, 일본군 위안부 등 동서고금을 통해 많은 역사적 사실은 정치적 목적에 의해 조작된다.
Contents
머리말
초판 머리말
1. 이승만과 장개석, 고 딘 디엠
2. 상해 임시정부와 독립군
3. 해방 전후사
4. 서울의 봄
5. 베트남 전쟁
6. 맥나마라 국방부 장관
7. 뉴욕타임스 The Covert War, June 13, 1971, 기사
8. 미국국가안보국(NSA) 통킹만 사건 크로놀로지(주요 부분만 발췌)
9. 위키피디아: The Gulf of Tonkin Incident
10. 중국의 문화혁명
11. 중국의 역사
12. 홍익인간
13. 부도지
14. 박정희
15. 노무현
16. 노동조합
17. 미군 장갑차 희생 여중생 재판
18. 오바마 인터뷰
19. 오바마 기자회견
20. 부시 대통령 인터뷰
21. 파업
22. 핵잠수함
23. 박근혜 탄핵
24. 작은 정부와 규제 완화
25. 콩
26. 영어
27. 한류
28. 온돌
29. 갑질 문화
30. 코로나 정치방역
31. 삼일절과 개천절
32. UFO
33. 우연
Author
황두형
경성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호주 본드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
코리아 헤럴드 기자
(법조, 환경부, 공항 출입)
연합뉴스 기자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청와대 출입)
연합뉴스 워싱턴 특파원
연합뉴스 다국어뉴스 부장
연합뉴스 영문뉴스 부장
연합뉴스 편집국 부국장
경성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호주 본드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
코리아 헤럴드 기자
(법조, 환경부, 공항 출입)
연합뉴스 기자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청와대 출입)
연합뉴스 워싱턴 특파원
연합뉴스 다국어뉴스 부장
연합뉴스 영문뉴스 부장
연합뉴스 편집국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