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온갖 알고리즘과 마주하고 있다. 알고리즘은 우리가 구글 검색으로 찾아보는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피드에서 읽는 스토리, 넷플릭스 홈페이지가 추천해주는 영화나 틱톡이 제시하는 개인 맞춤형 영상 피드,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이 보여주는 게시물의 순서나 내 취향에 딱 맞춘 듯한 에어비앤비의 숙소 추천, 인터넷 어디서나 우리를 따라다니는 광고 등 모든 것과 연관되어 있다. 알고리즘은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면서도 우리를 지배하고 인간의 지각과 관심을 조종한다. 이렇게 방대하고 분산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얽혀 있는 알고리즘 네트워크가 지배하는 세상을, 우리는 ‘필터월드Filterworld’라고 부르기로 했다.
Contents
들어가는 글_필터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장_추천 알고리즘의 등장
2장_개인적인 취향의 몰락
3장_알고리즘의 세계화
4장_인플루언서 경제
5장_필터월드에 대한 규제
6장_인간적 큐레이션을 찾아서
마치는 글
감사의 글
Author
카일 차이카,김익성
《뉴요커The New Yorker》의 전속 작가로 디지털 기술 그리고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의 첫 번째 논픽션인 《단순한 열망: 미니멀리즘 탐구The Longing for Less》는 삶과 예술에서의 미니멀리즘을 검토한 책으로 2020년에 출간되었다. 언론인이자 비평가로서 그는 《뉴욕 타임스 매거진》, 《하퍼스 매거진》, 《뉴 리퍼블릭》과 《복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예술 전문 매체인 《하이퍼알러직》의 첫 번째 전속 작가였다. 차이카는 언론인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스터디 홀Study Hall’과 디지털 문화 뉴스레터 ‘더트Dirt’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현재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다.
《뉴요커The New Yorker》의 전속 작가로 디지털 기술 그리고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의 첫 번째 논픽션인 《단순한 열망: 미니멀리즘 탐구The Longing for Less》는 삶과 예술에서의 미니멀리즘을 검토한 책으로 2020년에 출간되었다. 언론인이자 비평가로서 그는 《뉴욕 타임스 매거진》, 《하퍼스 매거진》, 《뉴 리퍼블릭》과 《복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예술 전문 매체인 《하이퍼알러직》의 첫 번째 전속 작가였다. 차이카는 언론인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스터디 홀Study Hall’과 디지털 문화 뉴스레터 ‘더트Dirt’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현재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