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가면을 벗는다면

자폐인 심리학자가 탐구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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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14
Pages/Weight/Size 140*200*30mm
ISBN 9791193591031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
* 아마존 화제작 『게으르다는 착각』 저자의 신간 *
* 김지용(정신의학과 의사), 이하늬(작가), 카밀라 팡(자폐인 과학자) 강력 추천! *

“답을 찾고 있는 모두를 위한 책이다.”
“과장 없이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책!”(아마존 서평)

사회심리학자이자 작가, 활동가, 대학교수, 자폐인인 저자가 사회의 요구를 수용하다가 자신을 잃어버리고 고통받는 신경다양인(자폐, ADHD, 양극성 성격장애 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은 주변의 몰이해와 오해, 낙인, 오진 등으로 인해 정체성을 감추고 살다가 결국 스스로를 파괴한다. 사회 구성원이 아프다면 그 사회 또한 건강할 수 없다. 이 책은 획일적인 기준을 버리고 다양성을 포용하며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껴안을 수 있어야 개인은 물론 사회도 건강해진다고 주장한다.
Contents
[들어가며] 소외되고 외면당하는 기분

1 ― 왜 ‘망가진 사람’과 ‘완벽한 정상인’을 구분할까
고정관념에 빠진 자폐증 | 자폐인은 하고, 비자폐인은 못하는 것들 | 조금은 다른 사람들 | 남자아이에 백인, 그리고 부유층 | 선입견이 놓친 집단 | 나도 자폐인일까? | 우리에게 적절한 용어를 찾는 과정

2 ― 평생 가면을 쓰는 사람들
가면 자폐증에 특히 취약한 집단 | 코드 전환을 요구받는 소수자 그룹 | 자신을 가둬둔다는 것의 의미 | 파티와 놀이공원을 즐기는 자폐인 | 얽히고설킨 장애 스펙트럼 | ADHD와 자폐증의 공통점과 차이점 | 생산성이 인간의 가치를 좌우해도 괜찮은가 | 우리의 무지갯빛 스펙트럼

3 ― 가면 속을 들여다보면
당신의 가면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나 | 위장과 보완 | ‘예의 다른 자폐인’이 되라는 말 | 나로서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벗어야 하는 것

4 ― 가면의 사회적 비용
나쁜 쪽, 더 나쁜 쪽으로 | 내가 섭식 장애에 빠진 이유 | 자기 머릿속으로 숨어드는 사람들 | 학대와 사이비 종교의 쉬운 먹잇감 | 아첨꾼의 삶

5 ― 자폐증이라는 선물
자기 낙인의 덫에서 빠져나오기 | 특별한 관심사 주간 | 재발견하는 나의 가치 | 자기 낙인은 거짓이다

6 ― 성공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상상
내 몸에 딱 맞는 디자인 | 더 다양한 세계 구축하기 | 내 일을 내 방식대로 | 나를 눈에 보이도록 만드는 것

7 ― 어떤 이들을 곁에 남길 것인가
자폐증 커밍아웃은 신중해야만 한다 | 가면을 벗고 진짜 친구 사귀기 | 명확하게,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 세상이 기대하는 바를 버리다 | 서로를 이해해줄 안전한 공간 | 나와 비슷한 사람 찾아내기

8 ― 모두가 물 밖에서 숨 쉬는 세상
모두가 가면을 벗으려면 | 테이블 뒤집기 | 신경다양성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 | 누구나 충분한 돈을 가질 자격 | 장애인 없는 장애인 제도 |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나가며] 우리는 연결됨으로써 온전해진다
[감사의 말]
[주석]
[찾아보기]
Author
데번 프라이스,신소희
사회심리학자이자 작가, 활동가, 교수, 자폐인, 트랜스젠더.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정치학 학사 학위를, 시카고 로욜라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 시카고 로욜라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의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사회 현상과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자폐 정체성, 트랜스젠더 정체성, 가면 자폐증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상성의 가면을 벗는 과정 등에 관해 탐구한다. 또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교차적 특성과, 여성, 유색인종, 성소수자 등 비전형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질병을 인정받지 못하는지 살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한 권에 담은 《모두가 가면을 벗는다면》은 다양한 각도에서 자폐증을 탐구하는 여러 학술 논문에 인용되었다. 저자의 연구는 잡지 《슬레이트(Slate)》 《더 럼퍼스(The Rumpus)》와 뉴스 플랫폼 《엔피알(NPR)》 《허프포스트(HuffPost)》 등에 소개되며, 매체의 1면을 장식했다. 지은 책으로는, 게으른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과로, 정신건강, 환경에 대한 투쟁의 징후라고 말하는 《게으르다는 착각》,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양심에 떠넘겨 수치심을 느끼게 만드는 구조를 고발하는 《수치심 버리기 연습(Unlearning Shame)》(근간) 등이 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거주하며,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제시하려 한다.
사회심리학자이자 작가, 활동가, 교수, 자폐인, 트랜스젠더.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정치학 학사 학위를, 시카고 로욜라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 시카고 로욜라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의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사회 현상과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자폐 정체성, 트랜스젠더 정체성, 가면 자폐증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상성의 가면을 벗는 과정 등에 관해 탐구한다. 또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교차적 특성과, 여성, 유색인종, 성소수자 등 비전형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질병을 인정받지 못하는지 살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한 권에 담은 《모두가 가면을 벗는다면》은 다양한 각도에서 자폐증을 탐구하는 여러 학술 논문에 인용되었다. 저자의 연구는 잡지 《슬레이트(Slate)》 《더 럼퍼스(The Rumpus)》와 뉴스 플랫폼 《엔피알(NPR)》 《허프포스트(HuffPost)》 등에 소개되며, 매체의 1면을 장식했다. 지은 책으로는, 게으른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과로, 정신건강, 환경에 대한 투쟁의 징후라고 말하는 《게으르다는 착각》,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양심에 떠넘겨 수치심을 느끼게 만드는 구조를 고발하는 《수치심 버리기 연습(Unlearning Shame)》(근간) 등이 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거주하며,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제시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