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연필이 스케치북에 나무를 그립니다. 그런데 누군가 비웃습니다. 이제 나뭇잎도 그리고 꽃도 그려 봅니다. 그래도 비웃습니다. 이번엔 열매도 달아 봅니다. 그런데도 비웃습니다. 속상한 연필은 스케치북을 찢고 구겨서 버립니다. 이제 연필은 어떻게 될까요? 누군가는 왜 연필이 그린 그림을 비웃었을까요? '나'와 '내가 표현한 모든 것'을 사랑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김은지
일상을 채집하고 그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만듭니다. 첫눈에 못 알아본 누군가가 나의 소중한 이가 되는 놀라운 순간! 이 책은 그렇게 함께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랍니다. 현재 솔솔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그림책, 캘리그라피,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채집하고 그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만듭니다. 첫눈에 못 알아본 누군가가 나의 소중한 이가 되는 놀라운 순간! 이 책은 그렇게 함께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랍니다. 현재 솔솔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그림책, 캘리그라피,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