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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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53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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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7
Pages/Weight/Size 220*270*15mm
ISBN 9791193534083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동생이 생긴 아이를 위한 그림책
첫째들의 외침, “엄마는 내 거야!”


멋진 언니, 오빠가 되라고 하지 마세요. 동생이 생기면서 아이는 굳이 원하지 않았던 ‘첫째’라는 자리를 갑자기 얻게 되었어요. 그런데 동생은 자꾸만 자기 물건을 함부로 만지고 엉망으로 만드는데 혼나는 건 저뿐이고요, 동생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해서 엄마는 계속 동생에게만 가 있지요. 아이 입장에서 이건 너무 불공평해요. 엄마는 원래 내 거였는걸요. 동생에게 잠깐 빌려준 것뿐이었어요. 그런데 동생은 오히려 엄마를 다 차지하려고만 하니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그림책 속 아이도 참다 참다 결국 폭발하고 맙니다. ‘엄마는 원래 내 거라고!’

그런 아이에게 이제는 동생이 생겼으니 넌 멋진 오빠나 언니가 되어야 한다고 하지 마세요. 자기의 세상이었던 집에 동생이라는 존재는 아이에게 너무 갑작스럽고 버거우니까요. 그런 아이에게 ‘언니’ ‘오빠’라는 역할은 더 힘들기만 하고, 괜히 동생이 더 미워지기만 할 뿐이에요. 아이에게 말해 주세요. 동생이 생겼다고 굳이 멋진 오빠나 언니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요. 너는 언제나 엄마의 소중한 ‘아이’라고 말이지요.
Author
하선영,김미선
편집자이면서 두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책을 좋아해서 꾸준히 읽고 쓰고 만들며 삽니다. 모든 계절이 저마다 다른 빛깔로 아름답듯이, 모든 사람이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가져 아름답다는 마음으로 [계절 빛깔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생리는 처음이야』, 『봄의 입맞춤』, 『반짝, 가을이야』 등이 있습니다.
편집자이면서 두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책을 좋아해서 꾸준히 읽고 쓰고 만들며 삽니다. 모든 계절이 저마다 다른 빛깔로 아름답듯이, 모든 사람이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가져 아름답다는 마음으로 [계절 빛깔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생리는 처음이야』, 『봄의 입맞춤』, 『반짝, 가을이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