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의 주교(Nap Bishop), 시인, 공연 예술가, 신학자, 공동체 조직가.
휴식의 해방적인 힘을 이해하고 자본주의와 백인우월주의에 저항하는 수단으로 삼는 ‘휴식은 저항이다(Rest Is Resistance)’ 운동의 선구자이다. 워크숍, 공연 예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휴식을 탐구하는 단체 ‘낮잠사역단(Nap Ministry)’을 창립했다. 연구 분야는 흑인 해방 신학, 흑인여성주의, 몸학, 문화적 트라우마이다. 가난한 흑인 여성으로서 숨 돌릴 틈 없이 노동하고 공부하며 스스로를 혹사하던 도중, 자신이 과로문화에 깊이 세뇌되어 있으며 무자비한 자본주의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2017년부터 집단 낮잠 체험을 열어오면서 항거, 저항, 배상으로서의 휴식, 해방의 도구로서의 휴식을 널리 알려왔고,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자본주의의 세뇌에서 벗어나 휴식을 인간의 기본적인 신성한 권리로 바꾸어놓을 때 탈식민화가 시작된다고 역설한다. 또한 스스로 주기적인 안식 기간을 마련하고 공표하고 지킴으로써 휴식의 본보기가 없는 우리 사회에 하나의 뚜렷한 선례를 만들고 있다. 시카고 출신이며 현재 조지아주 남부에 거주한다.
낮잠의 주교(Nap Bishop), 시인, 공연 예술가, 신학자, 공동체 조직가.
휴식의 해방적인 힘을 이해하고 자본주의와 백인우월주의에 저항하는 수단으로 삼는 ‘휴식은 저항이다(Rest Is Resistance)’ 운동의 선구자이다. 워크숍, 공연 예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휴식을 탐구하는 단체 ‘낮잠사역단(Nap Ministry)’을 창립했다. 연구 분야는 흑인 해방 신학, 흑인여성주의, 몸학, 문화적 트라우마이다. 가난한 흑인 여성으로서 숨 돌릴 틈 없이 노동하고 공부하며 스스로를 혹사하던 도중, 자신이 과로문화에 깊이 세뇌되어 있으며 무자비한 자본주의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2017년부터 집단 낮잠 체험을 열어오면서 항거, 저항, 배상으로서의 휴식, 해방의 도구로서의 휴식을 널리 알려왔고,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자본주의의 세뇌에서 벗어나 휴식을 인간의 기본적인 신성한 권리로 바꾸어놓을 때 탈식민화가 시작된다고 역설한다. 또한 스스로 주기적인 안식 기간을 마련하고 공표하고 지킴으로써 휴식의 본보기가 없는 우리 사회에 하나의 뚜렷한 선례를 만들고 있다. 시카고 출신이며 현재 조지아주 남부에 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