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선생님이 건네주신 도깨비 상자. 그 안에는 알록달록한 풍선껌이 가득하다. 누군가의 비밀을 말하고 싶을 때마다 풍선껌을 불라는 알 수 없는 선생님의 말씀. 유나는 뜻하지 않게 자꾸 친구들의 비밀을 소문내고, 그 뒤로 같은 반 아이들이 한 명, 두 명 사라지는데……. 유나는 풍선껌 때문에 친구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 그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과연 유나는 풍선껌에 숨겨진 비밀을 찾을 수 있을까?
『풍선껌의 비밀』은 비밀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함께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책이다. 나쁜 뜻이 없었다고 해도 비밀이 소문나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고, 결국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깨질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말의 무게를 되새겨보고, 친구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풍선 타고 하늘 위로!
뭐? 희원이가 없어졌다고?
쉿! 이건 절대 비밀이야!
이게 다 도깨비 때문이야!
차라리 내가 사라져 버렸으면
도깨비 상자를 없애 버리자!
이제야 이유를 알겠어!
도깨비에게 쓴 편지
왜 희원이만 안 돌아오는 거야!
약속은 중요해!
글쓴이의 말
Author
강제희,박현은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교육심리 및 상담을 전공했어요. 중학교 국어 교사로 10여 년을 재직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상담 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마음에 파도가 치고 바람이 부는 아이들을 학교 현장에서 만나면서 “넌 할 수 있어. 잘하고 있구나.”라는 따듯한 위로를 전하고자 『화관을 쓴 아이』를 썼어요.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교육심리 및 상담을 전공했어요. 중학교 국어 교사로 10여 년을 재직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상담 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마음에 파도가 치고 바람이 부는 아이들을 학교 현장에서 만나면서 “넌 할 수 있어. 잘하고 있구나.”라는 따듯한 위로를 전하고자 『화관을 쓴 아이』를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