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 질문에 답한다. 더 잘 쓰는 방법을 13가지 키워드로 제시한다. 기획, 주제, 구성, 독자, 일정, 쓰기, 조사, 동사, 부사, 어휘, 대화, 퇴고, 발행. 13개 챕터를 읽고 나면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의 경험과 국내외 작가의 사례가 담겨 술술 읽힌다. 더 잘 쓰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인데, 소설처럼 빠르게 읽힌다. 독서 모임의 클럽장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친근하고 생동감 있다. 독자와 대화하듯 책이 전개된다.
더 잘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지만, 기획하는 사람, 창작하는 사람, 다르게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저자는 “글쓰기는 생각을 완성한다”고 말한다. 다 아는 주제라고 생각해도, 글로 쓰다 보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튀어나온다. 에디토리얼 라이팅은 생각을 전달하는 글쓰기이자 동시에 생각을 완성하는 글쓰기다. 내 생각을 더 잘 전달하고 싶은 사람에게, 그리고 내 생각을 더 단단하게 완성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Contents
들어가며: 에디토리얼 라이팅
기획: 독자의 문제 해결
주제: 프레임 정하기
구성: 아이디어 배열하기
독자: 이야기의 시작과 끝
일정: 장기적 시간관념
쓰기: 쉽고 정확하게 쓰기
조사: 글을 쓰는 마음
동사: 문장을 움직이는 힘
부사: 설명하지 않는 말
어휘: 연장통과 대장간
대화: 인터뷰 잘하는 법
퇴고: 버리고 버리기
발행: 프로덕트의 마감 처리
나오며: 생각을 완성하는 글쓰기
Author
이연대
미디어 스타트업 스리체어스 CEO다. 지식 구독 서비스 북저널리즘을 운영하며 책과 피처 기사를 만든다. 북저널리즘 시리즈로 종이책을 100권 이상 발행했다. 디지털 콘텐츠는 2000건 이상 발행했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문열 소설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 승효상 건축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을 인터뷰하고 여러 권의 책을 냈다. 《바이오그래피》, 《모노그래프》, 《스레드》 등을 기획하고 창간했다. LG전자, DRB, 일광전구 등의 브랜드 스토리텔링 작업을 수행했다.
미디어 스타트업 스리체어스 CEO다. 지식 구독 서비스 북저널리즘을 운영하며 책과 피처 기사를 만든다. 북저널리즘 시리즈로 종이책을 100권 이상 발행했다. 디지털 콘텐츠는 2000건 이상 발행했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문열 소설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 승효상 건축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을 인터뷰하고 여러 권의 책을 냈다. 《바이오그래피》, 《모노그래프》, 《스레드》 등을 기획하고 창간했다. LG전자, DRB, 일광전구 등의 브랜드 스토리텔링 작업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