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100만 독자가 선택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정수!
한국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데뷔작을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올렸음은 물론 일본에서 제작된 동명의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11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본 로맨스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이치조 미사키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등장인물, 섬세한 심리 묘사, 깜짝 놀랄 반전, 책장을 덮은 뒤에도 쉽게 가시지 않는 아릿한 여운 등 이 작가의 전매특허라 할 특징이 모두 녹아 있는 신간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풋풋한 사랑, 청춘의 꿈과 우정, 인생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까지 담으며 한층 성장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집대성을 보여준다.
소설은 고등학교 2학년생 쓰키시마 마코토가 시한부 1년을 선고받으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같은 학년의 미나미 쓰바사를 좋아하지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기에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래도 상관없다, 내가 떠나면 남은 사람이 괴로울 테니 가능한 한 타인과 가까워지지 않는다, 고 생각하며 적당히 살아가던 어느 날, 쓰키시마는 미나미에게 영화의 남주인공역을 맡아줄 것을 부탁받는다. 몇 번을 거절했으나 미나미에 대한 마음, 영화에 대한 호기심,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끌려 영화 제작 동아리에 들어가는 쓰키시마. 두 사람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동아리 부원 하야미, 에나, 이치카와도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잔혹하게도 쓰키시마의 병이 서서히 진행되어 가면서 갑자기 의식을 잃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자신의 시한부 사실을 알지 못하는 미나미가 슬퍼하지 않도록, 어떤 작전을 실행하는데…. “중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책 읽기가 힘들었다”, “역시 이치조 미사키! 감동과 사랑스러움에 깊이가 한 스푼 더해졌다”, “이 책으로 이치조 미사키 월드는 완성된다”, “이처럼 다정한 거짓말이 또 있을까”와 같은 일본 독자들의 서평처럼 이 책은 또 하나의 전설을 예고한다. 영화를 통해 마음을 주고받은 소년과 소녀,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또다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
Contents
Scene1. 쓰키시마 마코토
Scene2. 하야미 아오이
Scene3. 미나미 쓰바사
Scene4. 내게 남은 시간을 너는 모른다
Scene5. 네게 남은 시간을 나는 모른다
Scene6. 과거에서 온 빛
작가의 말
Author
이치조 미사키,김윤경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매일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치밀한 구성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풀어내 수준 높은 청춘 소설을 창조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뛰어난 신인 작가의 등장을 알렸다. 평범하지만 한없이 다정한 소년 가미야 도루가 사고로 기억장애를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를 만나 서툴지만 따뜻하게 마음을 쌓아가는 이 이야기는 봄의 벚꽃, 초여름의 자전거, 한여름의 불꽃놀이 등 청춘을 상징하는 풋풋한 풍경과 어우러져 독자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하지만 두 주인공의 모습이 사랑스러우면 사랑스러울수록 독자가 느낄 슬픔과 여운은 점점 더 깊어지는 아이러니 또한 경험하게 될 것이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君が最後に遺した歌)』는 전작에서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활용해 청춘의 방황과 풋풋한 사랑을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 보인 그는 이번에도 역시 난독증과 음악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져와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며 작가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매일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치밀한 구성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풀어내 수준 높은 청춘 소설을 창조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뛰어난 신인 작가의 등장을 알렸다. 평범하지만 한없이 다정한 소년 가미야 도루가 사고로 기억장애를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를 만나 서툴지만 따뜻하게 마음을 쌓아가는 이 이야기는 봄의 벚꽃, 초여름의 자전거, 한여름의 불꽃놀이 등 청춘을 상징하는 풋풋한 풍경과 어우러져 독자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하지만 두 주인공의 모습이 사랑스러우면 사랑스러울수록 독자가 느낄 슬픔과 여운은 점점 더 깊어지는 아이러니 또한 경험하게 될 것이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君が最後に遺した歌)』는 전작에서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활용해 청춘의 방황과 풋풋한 사랑을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 보인 그는 이번에도 역시 난독증과 음악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져와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며 작가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