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번화가 한구석에 위치한 소박한 선술집 ‘요네야’. 부부가 함께 운영하던 가게였지만 남편이 죽은 후로는 아내 혼자서 꾸려가고 있다. 낡은 라디오에서 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그곳에 매일매일 고민을 안고 있는 손님들이 찾아온다. 요리가 부담스러운 이탈리안 요리사, 이제는 한물간 왕년의 인기 아이돌, 집에서 있을 곳이 없다는 남편, 편식이 심한 맛집 리포터. 그런데 그 가게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었는데…. ‘술과 요리’로 마음 따뜻해지는 신비한 선술집 이야기.
Contents
제1화 이탈리안 요리사의 우울
제2화 바지락과 여배우는 냉동으로
제3화 친한 사이에도 거리 두기
제4화 편식쟁이의 맛집 탐방
제5화 불꽃의 요리사
Author
야마구치 에이코,권하영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문학부 졸업. 회사원을 거쳐 파견사원으로 일하며 쇼치쿠 시나리오 연구소에서 시나리오를 배워 다수의 드라마 플롯을 썼다. 그 후, 2007년 「사검시말邪?始末」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 2013년에 「월하상해月下上海」로 제20회 마쓰모토 세이초상을 수상한다. 당시 마루노우치 신문사업협동조합의 사원 식당에서 일하며 소설을 집필했기 때문에 ‘식당 아줌마가 문학상을 받았다’고 화제가 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식당 아줌마」 시리즈와 「혼활식당」 시리즈가 있다.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문학부 졸업. 회사원을 거쳐 파견사원으로 일하며 쇼치쿠 시나리오 연구소에서 시나리오를 배워 다수의 드라마 플롯을 썼다. 그 후, 2007년 「사검시말邪?始末」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 2013년에 「월하상해月下上海」로 제20회 마쓰모토 세이초상을 수상한다. 당시 마루노우치 신문사업협동조합의 사원 식당에서 일하며 소설을 집필했기 때문에 ‘식당 아줌마가 문학상을 받았다’고 화제가 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식당 아줌마」 시리즈와 「혼활식당」 시리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