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시민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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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10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9329646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내가 사는 세상은 내가 만든다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며 책임과 결정을 잘하는
진짜 시민으로 살아가기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미래가 점점 불안해지고 기후위기와 재난으로 생존이 위협받는 오늘날,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려면 공동체 속 시민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껏 우리는 ‘시민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 생소하지만, 독일,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은 시민이 가진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래전부터 시민교육을 시행하고 확대해 왔다.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시리즈는 이러한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내 삶을 가꾸는 것이 사회와 공동체를 좋게 만드는 일과 다르지 않음을 알고, 스스로 서서 모두를 살리는 시민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시선과 태도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비판적 사고로 살펴보고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민 교양 시리즈이다. 모든 인간은 서로 다른 개별성을 가졌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차별받거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드는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리즈 두 번째 책의 주제는 ‘시민권과 정의’이다. 민주주의 발상지인 아테네에서 유래된 시민은 공동체의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고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왕으로 대표되는 국가권력이 권력 분점의 시민 권력으로 자리 잡으며 민주주의가 발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에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독립운동이 시작되고 해방 이후 민중들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좌절하며 시민권을 스스로 얻어냈다.

12년 전 마을활동가로 시작하여 민주시민교육 전파를 위해 활동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나라가 발전해온 민주주의 과정을 살피면서 정의로운 시민이 되려면 어떤 생각을 품어야 하고 어떤 원칙을 지켜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책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그 근간이 되는 헌법에서부터 시작하여 시민이라면 마땅히 생각하고 판단할 우리 삶의 정의와 공정에 대한 여러 면을 다룬다. 혼자서는 부족하지만 함께라면 사회를 변화시킬 중요한 결정을 잘할 수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쉽고도 어려운 길, 시민으로 살기

1부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탄생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민주주의 정신을 담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헌법

2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법치주의 국가 대한민국
인간은 왜 약속을 하며 살아갈까?
권력의 부패를 막는 선거와 임기
시민주권을 보장하는 제도

3부 정의로운 시민권

정의란 무엇인가
범죄 없는 세상은 정의로울까?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이 모였을 때
교과서에서 말하는 정의
우리는 언제라도 약자가 될 수 있다
국가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모두를 위한 정부

4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를 변화하게 만드는 작은 변화
항의와 민원은 사회참여일까?
학교에서 협의와 합의를 연습하기
우리 주변의 사회참여
자원봉사는 사회참여인가요?
사회참여로 만들어 낸 사회의 변화

부록
Author
이하나,김형준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와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2001년부터 중국에서 공부하다가 2005년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 중소기업에서 온라인마케팅과 해외 업무를 보다가 2012년부터 마을 활동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2014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사무국장을 맡아 생전 처음 마을교육을 들여다보았고, 2020년 대표로 선임되었다. 그동안 ‘이룸’의 시민교육을 통해 1,733학급의 학생들을 만났고, 그 외 마을 이해, 마을기자단, 문화 다양성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문화 공동체 히응을 설립하고 교육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사람과 마을을 향하는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펼쳐내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민주시민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고, 다수의 공저와 『포기하지 않아, 지구』, 『성남시의료원 설립 운동사』, 『학교와 마을이 정말 만날 수 있을까』 등을 썼다.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와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2001년부터 중국에서 공부하다가 2005년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 중소기업에서 온라인마케팅과 해외 업무를 보다가 2012년부터 마을 활동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2014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사무국장을 맡아 생전 처음 마을교육을 들여다보았고, 2020년 대표로 선임되었다. 그동안 ‘이룸’의 시민교육을 통해 1,733학급의 학생들을 만났고, 그 외 마을 이해, 마을기자단, 문화 다양성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문화 공동체 히응을 설립하고 교육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사람과 마을을 향하는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펼쳐내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민주시민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고, 다수의 공저와 『포기하지 않아, 지구』, 『성남시의료원 설립 운동사』, 『학교와 마을이 정말 만날 수 있을까』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