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전개! 압도적 몰입감! K-스토리 수상작가 이중세 신작 장편소설
대한민국 최고 권력 검찰을 향한 칼끝은 범죄인가, 개혁인가?
K-스토리 최우수상 수상,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수상, SF 오디오 스토리 어워즈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중세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나쁜 검사들』을 출간했다. 한때는 세상을 뒤엎고 싶었던 반부패수사부 검사 출신의 변호사가 뜻밖의 범죄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결국 검찰을 향해 칼끝을 겨누게 되는 이 소설은, 대한민국 권력의 지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웰메이드 누아르 수사 활극이다.
실제로 작가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수년에 걸쳐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인터뷰했으며 그 노력은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들었다. 부패한 조직과 반부패를 부르짖는 이들의 팽팽한 긴장감은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에피소드로 마지막까지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든다. 작가는 “부당한 처사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선한 자들의 작은 목소리가 결국 큰 세상을 바꿀 것”이라며, 이 책이 독자들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줄 소화제가 되기를 바랐다.
휘몰아치는 전개와 생생한 묘사, 압도적 몰입감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는 소설 『나쁜 검사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보자.
Contents
제1장. 붉은 옷을 입은 여인
제2장. 남색 아반떼에 몸을 숨긴 수사관
제3장. 갈색 보테가베네타 가방을 든 변호사
제4장. 검은 하이힐을 신은 검사
제5장. 황금 커프스단추를 단 칼잡이들
제6장. 은빛 라이터를 딸깍거리는 깡패
제7장. 보랏빛 행커치프를 착용한 보스
제8장. 흰색 가루 속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
제9장. 호두색 마호가니 책상에 앉은 얼간이들
제10장. 푸른 재킷을 입은 사나이
Author
이중세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오래 기억되는 글을 쓰고 싶어 한다. 소설 「그래서 그들은 강으로 갔다」로 2013년 평사리문학대상을, 같은 해 희곡 〈끈〉으로 목포문학상 희곡 본상을 받았다. 소설 「코의 무게」, 「오래된 미래」가 각각 2019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SF오디오스토리어워즈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 K-스토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장편소설 『강철로 된 무지개』를 출간했다. 그 밖에 희곡 〈파국〉과 장편소설 『삼키는 칼』을 썼다.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오래 기억되는 글을 쓰고 싶어 한다. 소설 「그래서 그들은 강으로 갔다」로 2013년 평사리문학대상을, 같은 해 희곡 〈끈〉으로 목포문학상 희곡 본상을 받았다. 소설 「코의 무게」, 「오래된 미래」가 각각 2019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SF오디오스토리어워즈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 K-스토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장편소설 『강철로 된 무지개』를 출간했다. 그 밖에 희곡 〈파국〉과 장편소설 『삼키는 칼』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