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스테디셀러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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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24
Pages/Weight/Size 210*290*20mm
ISBN 9791193278031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이다북스에서 『우리 시대의 스테디셀러』(이근미 지음)를 출간했다. 『우리 시대의 스테디셀러』는 1945년 해방 후부터 2000년대까지 출간된 국내외 작가들의 책들 중 스테디셀러를 살펴본 책으로, 출간연도를 기준으로 주요 분야의 스테디셀러를 추리고 정리하는 한편 그 책들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요인을 들여다보았다.
Contents
책머리에

혼란 속에서 민족을 읽다 / 해방 후~1950년대

들어가기 전에
네 소원이 무엇이냐 내게 물으시면 __ 《백범일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__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실용성으로 사랑받은 영한사전 __ 《포켓 영한사전》

이념을 딛고 일어서는 대중 / 1960년대

들어가기 전에
‘광장의 시대’는 아직 저물지 않았다 __ 《광장》
도대체 한국적이란 무엇인가 __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무진’에서 만난 감수성 __ 《서울, 1964년 겨울》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수학 교과서 __ 《수학의 정석》

유신으로부터 ‘해전사’까지 / 1970년대

들어가기 전에
순수를 찾아가는 모두의 동화 __ 《어린 왕자》
버림으로써 진정 깨우치는 삶 __ 《무소유》
‘제제’는 우리 마음속에 살고 있다 __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난쏘공’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__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불온’에서 한국 현대사의‘ 해전사’로 __ 《해방전후사의 인식》

시대를 꽃피운 출판 전성시대 / 1980년대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모두 그에게 빚지고 있다” __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만화로 세계를 읽고 교양하라 __ 《먼나라 이웃나라》
‘멀지만 아름다운’ 이들의 이야기 __ 《원미동 사람들》
나관중보다 더 유명한 삼국지 __ 《이문열 삼국지》
우리는 왜‘ 기형도’를 읽는가 __ 《입 속의 검은 잎》
이념을 뛰어넘는 민중의 삶 __ 《태백산맥》

운동권의 몰락에서 IMF 체제로 / 1990년대

들어가기 전에
‘라다크’를 찾아가는 길 __ 《오래된 미래》
입소문이 만들고 키운 책 __ 《나무를 심은 사람》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 __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전자에서 찾아낸 진화의 세계 __ 《이기적 유전자》
아이가 원하고 부모가 권하는 책 __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내면으로부터 시작하는 변화 __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역사를 아우르는 작가의 힘 __ 《토지》
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운다 __ 《로마인 이야기》
역사책의 대중화를 이끈 기획물 __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 __ 《총, 균, 쇠》

활자에서 영상과 인터넷 시대로 / 2000년대

들어가기 전에
이윤기와 함께 떠나는 신화 찾기 __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토토짱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 __ 《창가의 토토》
환경을 모두의 문제로 깨우치다 __ 《침묵의 봄》
콘텐츠의 힘에서 시너지의 시대로 __ 《구름빵》
가슴으로 풀어쓴 우주 __ 《코스모스》
우리가 잊고 있던 ‘엄마’에 대하여 __ 《엄마를 부탁해》

참고 문헌
Author
이근미
현재 이다북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했고 〈국내 스테디셀러의 형성 과정과 성공 요인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학사에서 학습참고서와 《독서평설》을 디자인했으며 이후 10년 넘게 북디자인 회사를 운영했다. 하지만 북디자이너로는 한계를 느껴 2014년 이다북스를 세워 지금까지 다양한 책을 기획, 출간해오고 있다. 짧은 출판사 경력으로 신간을 낼 때마다 걱정이 앞서고 서점 관계자들을 괴롭히는 입장이지만 그럴수록 책에 대한 자부심으로 늘 내일을 다짐한다.
책과 함께하지만 하루하루 조마조마한 일들에 매달리면서 ‘오랫동안 꾸준히 읽히는 책’은 무엇이고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는지 궁금했다. 그것을 논문으로 엮고 다시 새롭게 추려 《우리 시대의 스테디셀러》로 정리했다. 이 책은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느낀 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석사논문에서 미처 채우지 못한 아쉬움을 덜어내는 한편 격려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시작했다. 베스트셀러와 달리 제대로 된 연구가 부족한 국내 스테디셀러들을 시대별로 나누어 정리함으로써 오늘의 나를 돌아보고 출판의 미래를 희망한다.
현재 이다북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했고 〈국내 스테디셀러의 형성 과정과 성공 요인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학사에서 학습참고서와 《독서평설》을 디자인했으며 이후 10년 넘게 북디자인 회사를 운영했다. 하지만 북디자이너로는 한계를 느껴 2014년 이다북스를 세워 지금까지 다양한 책을 기획, 출간해오고 있다. 짧은 출판사 경력으로 신간을 낼 때마다 걱정이 앞서고 서점 관계자들을 괴롭히는 입장이지만 그럴수록 책에 대한 자부심으로 늘 내일을 다짐한다.
책과 함께하지만 하루하루 조마조마한 일들에 매달리면서 ‘오랫동안 꾸준히 읽히는 책’은 무엇이고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는지 궁금했다. 그것을 논문으로 엮고 다시 새롭게 추려 《우리 시대의 스테디셀러》로 정리했다. 이 책은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느낀 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석사논문에서 미처 채우지 못한 아쉬움을 덜어내는 한편 격려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시작했다. 베스트셀러와 달리 제대로 된 연구가 부족한 국내 스테디셀러들을 시대별로 나누어 정리함으로써 오늘의 나를 돌아보고 출판의 미래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