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너머의 클래식

한 소절만 들어도 아는 10대 교향곡의 숨겨진 이야기
$21.60
SKU
979119321731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17 - Thu 05/2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14 - Thu 05/1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4/15
Pages/Weight/Size 140*200*30mm
ISBN 9791193217313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불후의 10대 교향곡으로
단숨에 읽는 클래식의 역사

위대한 작곡가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명곡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전설적인 명곡들이 있다. 특히 ‘다다다 단~’ 하는 강렬한 도입부로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기는 베토벤의 ‘운명’, 영화 〈죠스〉 주제가의 모티브가 된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등 교향곡은 클래식 음악의 꽃이라고 불린다. 《악보 너머의 클래식》은 그런 클래식 교향곡 가운데서도 가장 대중적이고 음악사에 큰 의미가 있는 불후의 10곡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한다.

엄선된 불후의 10대 교향곡은 ‘주피터’, ‘영웅’, ‘환상’, ‘비창’ 등 별칭이 붙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사가 없으니 이해하기 어려워서, 또는 ‘누구의 피아노 몇 번 협주곡’처럼 복잡한 명칭이 낯설어서 클래식을 가까이하기 힘들었던 사람이라면, 이 10곡이야말로 클래식 감상의 시작점으로 삼기에 더할 나위 없다. 이미 클래식을 즐겨 듣던 독자에게도 명곡의 작곡 배경과 작곡가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는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

모차르트의 ‘주피터’에서 쇼스타코비치의 ‘혁명’에 이르는 150년 동안 음악사의 주요 장면들은 격변하는 유럽사와도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전 생애에 걸쳐 나폴레옹과 묘한 연결고리를 가졌던 베토벤, 대숙청 당시의 러시아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쇼스타코비치 등 위대한 작곡가들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격랑의 시대 속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재미있고도 유익하게 클래식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수 세기를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살아 숨 쉬는 명곡들, 그 악보 너머 탄생의 순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Contents
들어가며

교향곡은 어떤 음악인가
제1화 [주피터] - 교향곡의 최고신
제2화 [영웅] - 영웅이 된 교향곡
제3화 [운명] - 운명이 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되는 교향곡
제4화 [전원] - 전원의 분위기와 정경이 느껴지는 교향곡
제5화 [미완성] - 미완성임에도 불구하고 명곡이 된 교향곡
제6화 [환상] - 사랑의 열병 속에 탄생한 교향곡
제7화 [비창] - 조용히 끝나는 교향곡
제8화 [신세계] - 대서양을 건넌 교향곡
제9화 [거인] - 모습을 바꾸고 이름을 바꾼 교향곡
제10화 [혁명] - 대숙청에서 탄생한 교향곡

마치며
참고 문헌
Author
나카가와 유스케,이은정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제2문학부를 졸업했다. 출판사 IPC 편집장을 지낸 뒤 1993년 출판사 알파베타를 설립해 2014년까지 대표이사 및 편집장을 지냈다. <카메라 저널>, <클래식 저널>을 창간했으며 독일, 미국 등 출판사와 제휴해 예술가들의 평전과 사진집 등을 출간했다. 문학, 음악, 영화, 만화 등 예술 전반에 조예가 깊어 2007년부터 지금까지 관련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클래식 50》, 《예술 개념어 사전》, 《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에도가와 란포와 요코미조 세이시》 등이 있다.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제2문학부를 졸업했다. 출판사 IPC 편집장을 지낸 뒤 1993년 출판사 알파베타를 설립해 2014년까지 대표이사 및 편집장을 지냈다. <카메라 저널>, <클래식 저널>을 창간했으며 독일, 미국 등 출판사와 제휴해 예술가들의 평전과 사진집 등을 출간했다. 문학, 음악, 영화, 만화 등 예술 전반에 조예가 깊어 2007년부터 지금까지 관련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클래식 50》, 《예술 개념어 사전》, 《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워?》, 《에도가와 란포와 요코미조 세이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