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가게 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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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19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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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02
Pages/Weight/Size 115*190*27mm
ISBN 979119319004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소설!



“100년 전통 런던 최고의 문학 에이전시 PFD, 한국 최초 저작권 수출 에이전시 swla와 독점 계약 체결!”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출간 전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유럽 5개국 수출 확정!”

“2024년 초 화제작 『수상한 한의원』에 이은 텍스티의 두 번째 장편소설!”



Her story show to the readers how there’s always hope to grow and rise from unexpected place. Like a flower in the desert.

(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희망이란 늘 예기치 못한 곳에서 자라고 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치 사막에 핀 꽃처럼요.) - 이탈리아 출판사 Garzanti 소설 편집장 계약 제안 편지 중



모르는 이가 건네는 가장 진실한 답장



힐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세상. 가장 좋은 힐링법은 무엇일까요?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에, 내가 내 마음의 소리에 진실하게 다가가고 응답하는 것 아닐까요?



텍스티는 답장에 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답장’이 오가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서로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각자가 진실한 이야기를 담기에 충분한 답장이 이루어지는 곳. 편지 가게 글월이 소설로 재탄생합니다.




『편지 가게 글월』은 서울 연희동과 성수점에서 운영 중인,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하는 힐링소설입니다. 편지 가게 글월에는 독특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모르는 이와 한 통의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예요. 펜팔 참여자는 모르는 누군가의 답장이 될 편지를 써야 하기에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되 어떠한 사심도, 편견도 없이 상대를 위하게 됩니다. 편지라는 매개를 통해 자기만의 시간 속에서 본연의 진실함과 선함을 꺼내어 상대에게 내어놓는 거죠.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닌, 자기 이야기를 진짜로 하는 것. 그것이 상대와 자신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답장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진짜 자신으로 살고자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니까요.



글월에서는 매일 위로, 공감, 감동이 켜켜이 쌓여갑니다. 그것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 소설은 글월에서 일하게 된 한 여성이 다양한 펜팔 손님들을 만나고 편지의 가치를 경험해나가면서, 과거와 마주하고 차분히 성장하고 소중한 이들을 새로이 발견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Contents
◎ 햇빛에도 향이 있다
◎ 인생을 반송하고 싶다면
◎ 편지지 위를 걷는 손들
◎ 로맨티스트 금원철
◎ 과거의 영광
◎ 글월의 크리스마스
◎ 누구에게나 부치지 못한 편지가 있다
◎ 에필로그: 우리는 항상 서로에게 감동을 주려 노력했다

◎ 추신:
- 차원을 넘어 온 손님들
- 부치지 못한 편지
- about. 편지 가게 글월
Author
백승연
2017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다. 웹툰 『손맛으로 구제하는 망돌 인생』 각색 작가로 참여하였으며,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소설 『이별 미용실』은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에 선정되었다.

사춘기 시절 부모에 대한 원망을 줄줄이 적은 편지를 썼다가, 부모에게 "넌 글을 길게 쓸 줄 아는구나."라는 평을 듣고 돌연 작가가 되기를 꿈꿨다. 이후 운명처럼 텍스티와 글월을 만나 『편지 가게 글월』을 쓰게 되었다. 길게 쓸 줄 아는 능력 덕에 현재 『편지 가게 글월 2』와 『환상상회』 등의 소설도 열심히 준비 중이다.
2017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다. 웹툰 『손맛으로 구제하는 망돌 인생』 각색 작가로 참여하였으며,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소설 『이별 미용실』은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에 선정되었다.

사춘기 시절 부모에 대한 원망을 줄줄이 적은 편지를 썼다가, 부모에게 "넌 글을 길게 쓸 줄 아는구나."라는 평을 듣고 돌연 작가가 되기를 꿈꿨다. 이후 운명처럼 텍스티와 글월을 만나 『편지 가게 글월』을 쓰게 되었다. 길게 쓸 줄 아는 능력 덕에 현재 『편지 가게 글월 2』와 『환상상회』 등의 소설도 열심히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