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처럼 나이 들 수 있다면

탄생, 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발생생물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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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2/20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91193166796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세포에게 노년은 가장 성숙한 시기입니다”
저속 노화 시대, 나이 듦을 예찬하는 특별한 안목
내 몸이 선생님이 되는 새로운 과학 수업이 시작된다

저속 노화, 안티에이징, 역노화 등 무병장수를 넘어 영원히 젊게 사는 것이 꿈이 된 시대, 세월에 맞게 나이 드는 것을 예찬하며 ‘세포처럼 나이 드는 법’에 대해 사유하는 특별한 생물학자가 있다. 『세포처럼 나이 들 수 있다면』의 저자 김영웅 박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국립암센터 시티 오브 호프에서 혈액암을 연구하고, 한국 기초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마우스유전학을 연구하고 있는 국내 최고 발생생물학자 중 한 명이다. 발생생물학은 수정란이 하나의 생명체가 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분야였으나, 인간이 노화를 겪는 동안에도 피부, 혈액 등이 새롭게 생성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수명 연장은 물론 신체를 젊게 되돌릴 수 있는 획기적인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책은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를 통해 노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세포의 생로병사에서 길어 올린 15가지 인생의 깨달음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올 노년을 환대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저자가 우리 몸속 37조 개 세포에서 발견한 나이 듦의 미덕이 변화하는 몸과 마음을 새롭게 사랑하는 시작이 되어 줄 것이다.
Contents
Curriculum_왜 발생생물학을 알아야 할까
수업을 시작하며_세포에서 삶의 지혜를 찾다

Lesson Ⅰ. 생명 설계자, 세포의 성장과 노화

Note | 저속 노화 열풍, 새로운 질문을 던져야 한다
머리카락 | 야속한 흰머리, 왜 나는 걸까
피부 | 어제보다 오늘이 더 젊은 이유
눈 | 우리 몸의 창문이 흐려질 때
뼈 | 허리 삐끗 한 번에 병원 신세 지는 까닭
근육 | 근육 1kg은 나이 들수록 중요하다

Lesson Ⅱ. 세포의 두 얼굴, 암부터 당뇨까지

Note | 탐욕스러운 암세포들처럼 되지 않으려면
뇌 |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피할 수 있을까
위, 대장 | 암을 좌우하는 세포들의 비밀
췌장 | 혈당 관리 전에 알아야 할 당뇨 이야기
혈액 | 조혈모세포는 자신의 때를 기다릴 줄 안다
심장 | 가장 중요하지만 아무도 몰랐던 곳

Lesson Ⅲ. 우연과 확률의 아름다움, 다양성

Note | 세포의 세계에는 차별이 없다
손가락, 발가락 |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세포들
입술, 입천장 | 성장하기 위해서 사라지는 세포들
쌍둥이 | 발생축 이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
다운증후군 | 경이로운 우연의 결과, 염색체
조로증, 유색연장복합증후군 | 시간을 거스르는 사람들

수업을 마치며 | 오늘부터 내 몸이 선생님이 된다
추천의 말 |
참고자료 |
그림 출처 |
Author
김영웅
초등학교 3학년 크리스마스에 친구 따라 처음 교회를 출석했다. 이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며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위 논문을 인정받으며 스스로 신앙의 탄탄대로를 걷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미국 4대 병원 중 한 곳에 박사후연구원으로 가게 되며 신앙의 정점을 찍는다고 믿었다. 하지만 가장 높아 보이던 미국 클리블랜드의 실험실에서 인생의 가장 낮은 점을 경험하며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았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낮아짐을 경험하며 세상 성공과 신앙과의 관계를 비롯한 가치관과 세계관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차 암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을 했고, 2011년 미국으로 건너가 Cleveland Clinic에서 박사후연구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박사학위를 마칠 때 『BLOOD』에 발표한 논문이 인연이 되어 Indiana University Medical School에서 한번 더 박사후연구원을 거처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암 전문기관인 City of Hope에서 Staff Scientist로 재직했다. 현재는 한국의 기초과학연구원에 재직 중이며 마우스 유전학을 기반으로 하여 분자 세포 생물학, 생화학과 관련된 방법들을 활용해 골수 안 미세환경의 정체와 역할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과학자의 신앙공부』, 『닮은 듯 다른우리』(선율)를 썼다.
초등학교 3학년 크리스마스에 친구 따라 처음 교회를 출석했다. 이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며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위 논문을 인정받으며 스스로 신앙의 탄탄대로를 걷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미국 4대 병원 중 한 곳에 박사후연구원으로 가게 되며 신앙의 정점을 찍는다고 믿었다. 하지만 가장 높아 보이던 미국 클리블랜드의 실험실에서 인생의 가장 낮은 점을 경험하며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았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낮아짐을 경험하며 세상 성공과 신앙과의 관계를 비롯한 가치관과 세계관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차 암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을 했고, 2011년 미국으로 건너가 Cleveland Clinic에서 박사후연구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박사학위를 마칠 때 『BLOOD』에 발표한 논문이 인연이 되어 Indiana University Medical School에서 한번 더 박사후연구원을 거처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암 전문기관인 City of Hope에서 Staff Scientist로 재직했다. 현재는 한국의 기초과학연구원에 재직 중이며 마우스 유전학을 기반으로 하여 분자 세포 생물학, 생화학과 관련된 방법들을 활용해 골수 안 미세환경의 정체와 역할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과학자의 신앙공부』, 『닮은 듯 다른우리』(선율)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