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과도한 산업 발전으로 발생한 자연 재해 때문에 종말의 위기가 닥친 지구.
자연과 인간 사이에서 인공지능 로봇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로봇 다소니』는 아포칼립스 장르 동화책입니다. 오염된 지구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일이 발생하여 대부분의 대륙이 침수한 상황에서 생존용 인공지능 로봇 다소니가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러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다른 생존용 인공지능 로봇들과 달리, 다소니는 철학자와 생활하며 인간의 감정과 생각에 대해서 긍정적인 면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재난 이후 생존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만난 그린란드 상어로부터 인간이 지구에 끼친 해악을 들으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다소니는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기후위기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생각하고 느낀 지점들을 삽화와 글로 담아내고자 했다.
Author
로히
어릴 적부터 사진 촬영과 그림 그리기가 취미였던 90년대생. 낙서와 사진이 움직이는 이야기로 만들고 싶어서 연극영화과를 다녔다. 짧게 예술 분야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도 했지만 결국, 내가 아는만큼, 살아낸만큼 글이 깊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금은 미디어와 문화연구를 공부하고 있다. 배운 것을 간결하고 쉽게, 그리고 가능하면 깊이 있게 표현하고 싶다.
어릴 적부터 사진 촬영과 그림 그리기가 취미였던 90년대생. 낙서와 사진이 움직이는 이야기로 만들고 싶어서 연극영화과를 다녔다. 짧게 예술 분야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도 했지만 결국, 내가 아는만큼, 살아낸만큼 글이 깊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금은 미디어와 문화연구를 공부하고 있다. 배운 것을 간결하고 쉽게, 그리고 가능하면 깊이 있게 표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