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아, 어서 와

너에게 선물하는 작은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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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4/10
Pages/Weight/Size 145*200*13mm
ISBN 979119315365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나태주 웹툰 만화시집 ‘행복’편 출간!
따뜻한 시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
우리 곁에 살포시 내려앉는 행복의 순간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나태주의 시들을 바탕으로 네이버 웹툰 작가 로로가 그림을 그린 웹툰 만화시집 시리즈의 ‘행복’편, 『행복아, 어서 와』가 출간되었다. 기존의 전통적인 시집 형식을 넘어, 시와 만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적 경험을 선사하는 이 시리즈는 첫 번째 ‘위로’, 두 번째 ‘사랑’에 이어 세 번째로 ‘행복’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만화를 즐겨 읽었던 나태주 시인은 사람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시를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읽는 시집’이라는 특별한 형식을 기획했으며, 시와 웹툰의 융합이라는 혁신적인 창작기법을 높이 평가받아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행복아, 어서 와』는 “짧은 한 줄의 시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한 컷의 그림이 그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는 나태주 시인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행복아, 어서 와』는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감성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감각적인 만화와 결합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며, 초·중·고 권장도서로 선정될 만큼 교육적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마당을 쓸었습니다 /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시 2」)와 같은 시 구절이 그림과 함께 펼쳐질 때, 독자들은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 더욱 깊고 풍부한 정서를 체험하게 된다. 시를 읽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웹툰 만화시집은,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Contents
시인의 말
그린이의 말

아름다운 사람
능금나무 아래
아기를 재우려다
어제의 너
- 할 말이 너무 많아 말을 삼킨다
눈부신 세상
그건 시간 문제
딸아이
좋은 날
바다에서 오는 버스
가을이 와
3월에 오는 눈

행복 1
행복 2
큰일
예쁜 너
오직 너는
어떤 문장
산을 바라본다
지지 않는 꽃
내 안의 사람
- 구름이여 꿈꾸는 구름이여
창문 열면
오월 아침
어린 벗에게
목걸이
별리
엄마 마음
첫눈 같은
선물 1
세상을 사랑하는 법
약속
행복
너에게 보낸다
늦여름
구름
별밤에
여행길
초라한 고백
기쁨
어린아이로
유리창
서로가 꽃
네가 있어
가을 햇살 아래
너는 흐르는 별
바람이 붑니다
선물 2
그래도
아끼지 마세요
그 아이
너에게 감사
일으켜 세웠다
맑은 날
소망
사는 법
너를 아껴라
오솔길
흰 구름에게
섬에서
빈자리
어버이날
억지로
- 중학생들에게
어머니로부터
고백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오월 카톡
여행
흔들리며 어깨동무
먼 길
사랑을 보낸다
Author
나태주,로로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