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꾸리찌바

시민의 행복한 삶이 빛나는 스마트한 생태도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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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15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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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31
Pages/Weight/Size 148*225*30mm
ISBN 9791193153512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도시학자 박용남이 30년 넘는 세월을 쏟아 완성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꾸리찌바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전 세계가 주목한 꾸리찌바의 창조적 도시혁신!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정상회의 ‘2016년 도시상’ 수상
스마트시티 라탐 회의 ‘라탐 스마트시티 어워드 2022’ 수상
팹 시티 재단 ‘팹 시티 어워드 2023’ 수상
피라 바르셀로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2023’ 수상
미래 녹색도시 세계회의 ‘세계 녹색도시 어워드 2024’ 수상
스페인 빌바오 시 ‘도시 개척자 상 2024’ 수상

『행복도시 꾸리찌바』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브라질의 생태도시 꾸리찌바에 대한 책이다. 저자의 전작 『꿈의 도시 꾸리찌바』가 출간된 2002년 이후 꾸리찌바의 이야기와 정책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상세히 정리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자가 2000년 이후 몇 차례 더 꾸리찌바를 방문한 것은 물론이고 10여 년 전 페이스북에 가입한 이후 꾸리찌바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내용을 정리해 두는 일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시학자로서 30년에 걸쳐 꾸리찌바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유지한 노력이 『행복도시 꾸리찌바』가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한 힘이라 하겠다.

녹색도시, 생태도시, 인본도시, 포용도시, 혁신도시, 스마트도시…. 꾸리찌바 앞에 붙는 이 많은 수식어들은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다. 꾸리찌바는 지난 20여 년 동안 이 수식어에 적합한 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가 탄소중립형 BRT 시스템, 시민의 거리, 민중식당, 가족창고, 연대 테이블, 푸드뱅크, 혁신형 지혜의 등대, 독서열차, 보행자 전용거리, 도시농장, 녹색교환, 피라미드 솔라, 대화형 거리 조성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였다. 꾸리찌바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전 세계 도시들의 모범이 되었다.
Contents
머리말

프롤로그 : 두 날개로 다시 날다

1. 자이메 레르네르가 남긴 도시 유산

자이메 레르네르 | 도시침술 | 꾸리찌바의 연금술사들 | 하파엘 그레카

2. 생태교통도시 모델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위한 도시 | 꾸리찌바 혁신의 핵심, 대중교통 시스템 | 대중교통 시스템을 지원하는 도시구조 | 간선급행버스 시스템의 현대화 | 탄소중립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시작 | 시민의 거리 | 보행자 전용거리, 꽃의 거리 | 활동친화적인 모빌리티의 활성화 | 꾸리찌바 플러스

3. 시민들을 위한 식량권 지키기

브라질의 유기적 식량 보장 전략 배경 | 팹 시티 프로젝트를 선도하다 | 지역사회 텃밭과 도시농장 | 민중식당 | 가족창고 | 가족시장과 노사 페이라 | 연대 테이블과 푸드뱅크 | 특별한 연대 | 클리키 이코노미아 | 기아퇴치협약

4. 행복한 도시 만들기Ⅰ : 주거, 교육, 문화

바이후 노부 두 카심바 | 지혜의 길 | 혁신형 지혜의 등대 | 독서의 집과 독서 열차 | 시립 지속가능성 학교 | 파이오우 극장 | 오스카르 니에메예르 박물관 | 생명 박물관 | 도시의 얼굴 프로젝트 | 삼바축제에서 행복축제까지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 국제교육도시연합

5. 행복한 도시 만들기Ⅱ : 자원순환(폐기물), 도시경관, 공원

녹색교환 | 나뭇잎 가족 | 에쿠폰투와 시립 퇴비화 프로그램 | 생물 다양성 도시 | 다민족 사회의 도시공원 | 가을의 거리/아라우카리아 나무 보존 | 피냐우 지 산타나 공원과 라인하르트 마아크 숲 조성 | 민간 자연유산 보호구역

6.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

꾸리찌바 기후행동계획 | 발리 두 피냥 교육단지와 탄소중립 마을 | 기후변화와 전기버스화 | 쓰레기 매립지를 태양광 발전소로 | 스펀지 도시 |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

7. 열린 스마트시티 만들기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 | 내 손 안의 도시 | 혁신 생태계와 메이커 문화 | 대화형 거리 조성과 어반 하이퍼바이저의 구축

에필로그 : 꾸리찌바의 남은 숙제들


참고문헌
Author
박용남
도시학자.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 ‘한밭레츠’와 ‘역사경관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상임대표를 맡아 한국 사회에 지역화폐,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와 같은 대안 운동을 도입·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해왔다. 대전광역시 시정연구단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수석연구위원·교통정책자문관으로 간선급행버스(Bus Rapid Transit) 및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에 힘을 보탰고,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창간에서 휴간 때까지 30년간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서울특별시 교통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발전방향 자문단 위원을 맡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생태·환경도시, 녹색교통도시, 탄소중립도시를 소개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전략과 도시 회복력 증대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꿈의 도시 꾸리찌바』(이후 2000, 2002; 녹색평론사 2005, 2009), 『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2006), 『꾸리찌바 에필로그』(2011), 『도시의 로빈후드』(2014), 『시클로비아의 세계 동향과 서울시에의 시사점』(2021)을 썼다. 『레츠: 인간의 얼굴을 한 돈의 세계(원제: Lets Act Locally)』(2003)를 한국어로 옮겼다.
도시학자.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 ‘한밭레츠’와 ‘역사경관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상임대표를 맡아 한국 사회에 지역화폐,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와 같은 대안 운동을 도입·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해왔다. 대전광역시 시정연구단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수석연구위원·교통정책자문관으로 간선급행버스(Bus Rapid Transit) 및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에 힘을 보탰고,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창간에서 휴간 때까지 30년간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서울특별시 교통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발전방향 자문단 위원을 맡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생태·환경도시, 녹색교통도시, 탄소중립도시를 소개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전략과 도시 회복력 증대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꿈의 도시 꾸리찌바』(이후 2000, 2002; 녹색평론사 2005, 2009), 『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2006), 『꾸리찌바 에필로그』(2011), 『도시의 로빈후드』(2014), 『시클로비아의 세계 동향과 서울시에의 시사점』(2021)을 썼다. 『레츠: 인간의 얼굴을 한 돈의 세계(원제: Lets Act Locally)』(2003)를 한국어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