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익숙하면서 가장 특별한 곳인 나의 집 이야기.
내 추억과 성장과 꿈을 지켜준 집에 바치는 그림책.
내가 숨을 쉬듯 날마다 먹고 자고 놀며 자란 공간,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 홈(home)이 자리 잡은 이곳
나의 집, 내가 너를 만나 네 안에서 산 건 행운이야.
우주나무 그림책 23권. 『안녕, 나의 집』은 집이라는 공간의 각별한 의미를 담은 감성 그림책이다. 집은 단지 건물이나 주소지가 아니라 정서의 폭과 깊이에서 여느 곳과 확연히 차별되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사를 하는 날, ‘나’는 작별이 아쉬워서 새삼 집을 구석구석 돌아본다. 추억의 손때가 묻은 공간에 다시 들어서자, 집은 어느새 의인화된 존재로 여겨진다. 가족의 보금자리이자 안식처였고, 나의 놀이터이자 탐험과 성장의 공간이었던 집. 이곳의 분위기와 냄새와 소리와 느낌은 이미 나의 일부가 되었는데, 이제 떠나야 한다. 때론 의지가 되고 때론 위안이 되고 때론 비밀까지 품어주었던 든든한 나의 집, 그동안 고마웠어. 새집에서 잘 살더라도 이곳이 이따금 그리울 거야. 이 그림책은 섬세한 감각의 글과 인상적인 그림으로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이 책과 함께 집에 쌓인 추억 이야기를 나누고, 집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보면 좋겠다.
Author
안단테,이로우
좋은 작품을 읽을 때의 가슴 떨림을 잊지 않고, 어린이들에게 어깨 한쪽 내어주는 작품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작품으로는 『지우헤어』, 『그 녀석, 걱정』, 『나는 아빠가』, 『아이스크림』, 『여기 꽃이 있어요』, 『주먹밥』 들이 있습니다.
좋은 작품을 읽을 때의 가슴 떨림을 잊지 않고, 어린이들에게 어깨 한쪽 내어주는 작품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작품으로는 『지우헤어』, 『그 녀석, 걱정』, 『나는 아빠가』, 『아이스크림』, 『여기 꽃이 있어요』, 『주먹밥』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