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아키코의 장편소설 『귀축의 집』이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미키 아키코의 작품으로는 『기만의 살의』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하는 작품이다. 블루홀식스는 창립 이래 매년 미스터리, 추리소설 출판 종수가 압도적 1위인 출판사이다. ‘나가우라 교’, ‘미키 아키코’, ‘아사쿠라 아키나리’, ‘하야사카 야부사카’, ‘후루타 덴’ 등 국내 미출간 작가들의 작품들과 국내에서 아직 인지도가 없었던 ‘오승호’(고 가쓰히로), ‘유키 하루오’, ‘우사미 마코토’ 작가의 작품들을 블루홀식스의 사명(使命)으로 알고 출간하여 왔다. 특히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을 시리즈별로 꾸준히 출간하여 나카야마 시치리는 현재 국내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 또한 블루홀식스 출판사만의 성과이자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귀축의 집』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참상을 다룬 본격 미스터리로 경악스러운 반전과 촘촘히 심어둔 복선 회수가 압권이다.
Contents
제1장
기지마병원 원장 기지마 아쓰시의 이야기
주부 아이자와 기요코의 이야기
초난경찰서 형사과 시미즈 데쓰유키의 이야기
제2장
어린이 공원
의뢰인 기타가와 유키나의 이야기
어린이 공원
제3장
전 기타가와의원 사무직원 세토야마 다에코의 이야기
대학원생 호시 타쿠마의 이야기
보험설계사 다나카 스즈코의 이야기
회사원 다다노 요시히로의 이야기
제4장
어린이 공원
귀축의 집
옮긴이의 말
Author
미키 아키코,문지원
1947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60세에 은퇴 후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어느 기이한 가족에게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소재로 한 본격 미스터리 『귀축의 집』으로 제3회 ‘바라노마치 미스터리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당시 심사를 맡은 ‘신본격 미스터리의 아버지’ 시마다 소지는 ‘추리의 정밀기계가 쓴 것 같은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귀축의 집』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참상을 다룬 본격 미스터리로 경악스러운 반전과 촘촘히 심어둔 복선의 회수가 압권이다. 다른 작품으로는 『기만의 살의』, 『기사라기 가의 일족』, 『나선의 밑바닥』, 『미네르바의 보복』, 『살의의 구도』, 『극상의 덫을 당신에게』 등이 있다.
『기만의 살의』는 호화 저택을 무대로 한 독살 사건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통파 본격 미스터리다. 노련한 작가가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작품으로 출간 후 연말 미스터리 랭킹 상위권을 휩쓸었고 2021년 ‘본격 미스터리 대상’ 최종 후보에도 오르며 미스터리 명수로서 작가의 역량을 증명했다.
1947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60세에 은퇴 후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어느 기이한 가족에게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소재로 한 본격 미스터리 『귀축의 집』으로 제3회 ‘바라노마치 미스터리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당시 심사를 맡은 ‘신본격 미스터리의 아버지’ 시마다 소지는 ‘추리의 정밀기계가 쓴 것 같은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귀축의 집』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참상을 다룬 본격 미스터리로 경악스러운 반전과 촘촘히 심어둔 복선의 회수가 압권이다. 다른 작품으로는 『기만의 살의』, 『기사라기 가의 일족』, 『나선의 밑바닥』, 『미네르바의 보복』, 『살의의 구도』, 『극상의 덫을 당신에게』 등이 있다.
『기만의 살의』는 호화 저택을 무대로 한 독살 사건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통파 본격 미스터리다. 노련한 작가가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작품으로 출간 후 연말 미스터리 랭킹 상위권을 휩쓸었고 2021년 ‘본격 미스터리 대상’ 최종 후보에도 오르며 미스터리 명수로서 작가의 역량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