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를수록 더 궁금하고, 더 가까워지고 싶은 이야기”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사랑이 시작됩니다.”
한 곳만 보이는 일눈이와 여러 곳이 보이는 백눈이 둘은 매우 다르지만, 가장 가깝습니다.
눈이 하나뿐인 ‘일눈이’와 눈이 많은 ‘백눈이’.
서로 너무 다른 두 존재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자주 다투기도 합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그 다름은 오히려 서로를 더 잘 보완하게 되지요.
청소, 쇼핑, 운전… 일상의 사소한 일들 속에서 부딪히고, 웃고, 때론 함께 울며 일눈이와 백눈이는 점차 하나의 ‘가족’이 되어갑니다.
『일눈이와 백눈이』는 부부, 친구, 혹은 우리가 맺고 살아가는 모든 관계 속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조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곧 사랑의 시작이라는 진심이, 아이는 물론 어른의 마음에도 포근하게 스며듭니다.
Author
이만경
주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에 관심이 많은 백눈이입니다. 하나의 대상을 꼼꼼하게, 더 나아가 만개의 거울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업그레이드 일눈이가 되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아빠랑 나랑 달라도 너무 달라』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에 관심이 많은 백눈이입니다. 하나의 대상을 꼼꼼하게, 더 나아가 만개의 거울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업그레이드 일눈이가 되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아빠랑 나랑 달라도 너무 달라』가 있습니다.